◇운동족 늘며 발 질환 급증최근 달리기, 걷기, 댄스, 배드민턴 등 하체 동작이 많은 스포츠족이 늘면서 발목과 발 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오랜 기간 닳고 닳아 세월의 퇴적으로 망가진 퇴행성 무릎 관절염 환자는 대개 70대, 80대다. 발바닥 질환은 주로 중년에 운동하겠다고 나선 50대와 60대에 많다. 부단한 삶의 무게가 발바닥으로 간 것이다. 발 사용량이 늘어난 결과이기에 뼈 손상보다는 움직임이 많은 인대나 근막 질환 위주로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