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짱진스ll조회 446l 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11802

[단독] "김건희 여사만 빠지고 우리만"…'도이치 주포' 편지 전문 확보 | 인스티즈

[단독] "김 여사만 빠지고 우리만"…'도이치 주포' 편지 전문 확보

지난 대선 국면이던 2021년, 도피 중이었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주포' 김모 씨가 공범에 전달하려고 쓴 편지의 전문을 JTBC가 확보했습니다. 편지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김건희 여사만

n.news.naver.com



 

 

[단독] "김 여사만 빠지고 우리만"…'도이치 주포' 편지 전문 확보

 

[앵커]

지난 대선 국면이던 2021년, 도피 중이었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주포' 김모 씨가 공범에 전달하려고 쓴 편지

의 전문을 JTBC가 확보했습니다. 편지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김건희 여사만 빠지고 우리만 달리는 상황이

올 수 있다', 이렇게 우려를 밝힌 대목입니다. 김 여사만 처벌을 피하는 상황을 걱정한 것으로 보이는데, 검찰이 이

편지를 이미 확보했던 사실도 저희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이와 함께 저희 JTBC는 김 여사가 공범 중 한 명과

수억원대 다른 투자 현안과 관련해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내용도 확보했습니다. 지금부터 차례차례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주포' 김모 씨의 편지 내용부터 조해언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조해언 기자]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2차 주포인 김모 씨는 2021년 9월 중순부터 한 달 정도 도피했습니다.

검찰 수사망이 좁혀올 때입니다.

김씨는 같은 해 10월 즈음 A4 용지 3장 분량의 편지를 썼습니다.

김건희 여사 계좌 관리인으로 알려진 민모 씨에게 주려고 했던 겁니다.

검찰이 김씨의 도피를 돕던 측근 A씨의 주거지에서 확보한 겁니다.

편지에서 김씨는 김건희 여사를 직접 언급합니다.

"잡힌 사람들은 구속기소가 될 텐데 내가 가장 우려한 김건희 여사만 빠지고 우리만 달리는 상황이 올 수도

있고…"라고 합니다.

앞뒤 문맥을 고려할 때 '달린다'는 표현은 구속이 되거나, 재판에 넘겨지는 걸 의미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본인들은 처벌을 받고 김 여사만 처벌을 피하는 상황을 우려하는 걸로 보입니다.

검찰 수사에 대비하며 고민한 내용들을 언급하다 나온 겁니다.

"갑자기 3명 영장을 청구했다길래 정말로 아무도 출석하지 않기를 기대했고 간절히 바랐다"며 "지극히 상식적으

로 호랑이가 입을 벌리고 있는데 아무 대책도 없이 출석하는 것은 바보짓"이라고 썼습니다.

그러면서 "도대체 형님이 왜 나갔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합니다.

형님은 당시 구속영장이 청구돼 법원 실질심사에 나간 이종호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를 말합니다.

김씨는 붙잡힌 뒤 검찰 조사에서 "이종호가 왜 출석했는지 원망스럽다고 했는데 맞냐"는 검찰의 질문에 맞다고

했습니다.

'형님'이 이종호라는 걸 인정한 겁니다.

이어 "'나는 잘못 없어요. 누가 시키는 대로 했어요'라고 답한다면 그게 바로 자백"이라며 "나도 또 전략을 바꿔야

하는 상황"이라고 적었습니다.

김씨는 검거 뒤 검찰 조사에서 이 편지를 본인이 쓴 내용이라고 인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앵커]

저희는 이 편지에서 김건희 여사뿐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을 언급하는 대목도 찾아냈습니다. 검찰 수사망이 좁혀

오자 불안해진 '주포' 김씨가 윤석열 당시 후보의 대선 당선 가능성을 거론하면서 '윤 쪽은 김 여사만 빠져나가면

나머지는 무기징역을 받든 사형을 당하든 아무런 고민 없는 사람들'이라고 쓴 겁니다.

이어서 박현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단독] "김건희 여사만 빠지고 우리만"…'도이치 주포' 편지 전문 확보 | 인스티즈

 

추천  1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속보] 윤석열 "국민이 복지에만 기대면 안 돼... 새마을정신 사라져"207 펩시제로제로11.05 17:0285246 17
정보·기타 피부과 시술 고통 순위180 따온11.05 20:5158948 2
이슈·소식 직장인이 되면 갑자기 예뻐보이는 패딩.JPG108 우우아아11.05 20:2873867 0
이슈·소식 [단독] 경찰, '윤석열 퇴진 집회' 촛불행동 회원 명단 확보하려 압수수색102 펩시제로제로11.05 14:3268882 21
이슈·소식 현재 할미들 오열중인 요즘 교과서 수준.JPG107 우우아아11.05 18:3670764 13
"보이저, 일어나!”…동면하던 '보이저 1호' 43년 만에 깨웠다5 다시 태어날 11.04 13:20 6224 1
윤석열 중도하차 찬성 58.3%1 고릅 11.04 13:06 5742 4
이번에 방심위에 중징계를 받은 SBS1 공개매수 11.04 13:05 2007 0
임영웅 건드린 하이브, 으뜸기업 취소되나… 국민동의청원 3만 명 돌파10 편의점 붕어 11.04 13:01 13828 6
국내 최초로 아리아나 그란데 인터뷰하는 문명특급 재재1 게임을시작하 11.04 13:00 3511 0
대형 산불 조장한 산림청... 의심스러운 먹이사슬 (산림청 고발 1탄, 설명 적어둠.. 훈둥이. 11.04 12:59 1274 0
'세월호 잠수사' 한재명 씨 사망…잠수병 겪다 타국서 산재114 308679_return 11.04 12:59 97417 8
[2보] 화천 북한강서 토막난 30대 여성 사체 발견…용의자 서울서 체포1 311869_return 11.04 12:29 3653 0
현재 씁쓸하다는 외식업계 트렌드.JPG38 우우아아 11.04 12:19 29235 3
디올 크리스마스 트리에 분개하는 유럽인들162 우우아아 11.04 12:07 125862 32
미로틱 도입부 똑같이 소화하는 연습생ㄷㄷ 헬로커카 11.04 12:06 2982 0
최악만 때려박은 k-건물을 본 전문가 반응.jpg85 OCUE 11.04 11:28 56147 17
최근 연느 근황.jpg 빛낭 11.04 11:26 6673 0
이 글을 클릭한거를 절대 후회하지 않게 해드릴 남돌 비주얼 삼대장1 김미미깅 11.04 11:10 5588 0
🚨현재 난리 난 스위스 안락사 기계🚨239 우우아아 11.04 11:09 146554 30
코요태, 오늘(4일) 신곡 '사계'로 컴백..모던 록 도전 안녀어어엉ㅇ 11.04 11:06 881 0
에이스(A.C.E), 새 싱글 'PINATA' 예판 시작…역대급 비주얼 예고 비빔왕 11.04 11:03 542 1
KBS가 명태균 축소 보도하는 이유... 다른 언론들이 많이 다뤄서1 데이비드썸원 11.04 10:57 1737 0
JYP 새로 나오는 신인 보이그룹 추정되고있는 팀 이름3 환조승연애 11.04 10:56 8903 0
점점 해외에 퍼지고 있는 르세라핌 레드벨벳 컨셉 유사성12 토린이 11.04 10:30 1782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