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강박주의.
한국사회에서는 회사 동료나 친구들과의 스몰토크에서 외모 이야기가 일상적으로 언급됨. 칭찬의 의미로든 멸시의 의미로든. 이게 제일 뚜렷하게 나타나는 곳이 유튜브 댓글인데, 아이돌의 쩌는 라이브 영상에서도, 배우가 열연하는 영상에서도, 일반인 인터뷰 영상에서도 외모를 찬양하는 댓글이 가장 많은 공감을 얻어 상위에 노출됨.
그 사람이 갖고있는 재능이나 성격, 배울 점 등에 포커스를 두는 외국인들과 달리, 냅다 외모 평가를 하는 한국인들이 한 둘이 아니라 이러한 현상을 가리켜 오죽하면 한국인 종특이라고도 함.
영상에서 타일러는 한국인들이 버튼 눌리지 않게 매우 완곡하게 이 문제를 짚어줌.ㅋㅋ 한국인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는 사람... 외모 강박주의에 절어있는 한국 사회, 우리 세대에서 바뀔 수 있을까.
www.youtube.com/embed/CkUHcZLTYp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