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어디서 꽃향 진하게 나길래 향기따라 왔는데
얘가 요러고 있는거야
무슨 마법세계로 통하는 길의 안내자같아...
너무 귀여워서 줌땡겨서 사진찍으니까
막 나한테 가까이 와....
나무 그늘 진 동굴같은 데에 들어가서 식빵굽길래
그 옆에 돗자리 깔고 앉았어
식빵굽는 귀염둥이 보면서 샌드위치 먹기
안에 있는 햄 빼서
소스랑 버터 싹싹 긁어내서 던져줬는데 진짜 잘먹어
내 햄 다 줌
하아아품
왕잘나옴
진짜 잘나왔다고 호들갑떨면서 보여주니까
멀리서 내폰 집중해서 봄ㅋㅋㅋ
잠깐보인 깨비이빨
귀
여
워
아진짜 최고다
마법같은 시간이었어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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