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여자가 있던 남주와
그 여자를 교통사고 뺑소니로 죽인 죄로 감옥에 가게 된 여주
(여주가 범인 아님)
남주의 바람이 여주의 불행에서
여주 그 자체로 변해가는 서사의
경제적 지원이 없어 포주 짓으로 돈을 모으는 남주와
그 남주의 전재산을 날린 금수저 소시오패스 여주
(둘 다 미성년자)
감독피셜 아름다운 청춘처럼 보일까 봐 스킨십 장면도 불발시킨
서로의 인생을 끝도 없이 나락으로 끌어들이면서 망해가는
호불호 갈릴 설정이지만
진짜 혐오가 들어간 '혐관'이라면 이 정도는 돼야 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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