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궁정화가였던 벨라스케스가 그린 마르가리타 공주의 초상화.
펠리페4세의 딸이었는데
마르가리타의 어머니 마리안나는 펠리페 4세 여동생의 딸이었음.
즉 조카랑 결혼해서 마르가리타가 태어남(펠리페4세 44살,마리안나 14살).
원래는 펠리페4세의 사별한 전처소생 아들과 결혼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급사하는 바람에 대신 결혼.
어릴때는 주걱턱이 아직 나타나지 않는데 자라나면서 점점 부각됨.
벨라스케스는 공주를 딸처럼 생각해서 무척이나 귀여워 했고 애정이 담긴 초상화를 남김.
오스트리아 왕가랑 약혼을 맺은 공주의 자라는 모습을 정기적으로 그려서 오스트리아 왕가로 보냄.
아버지 어머니 둘다 주걱턱이 무척 심함
결혼상대는 삼촌이면서 사촌인 레오폴트 1세(11살 연상).
공주는 15살에 시집가서 2남 2녀를 낳고 22살의 어린 나이에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