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적이고 독립적이었던 작가 전혜린 목마른 계절에서 읽은 글인데...
정말 맞아
다들 혼자 있는거 못해서
어떻게든 사람 만날려고하다가 불행해져..
가끔은 함께도 즐겁지만 가끔이어야해ㅠ.ㅠ
내 인생이 주식이고 함께는 디저트 정도여야해
함께가 삶의 전부가 되면 불행해져..
의존은 지옥이야..
자신이 아닌 모든 사람은 결국 타인이야
나는 인생은 완벽한 혼자라고 생각해
혼자는 가장 온전하고 "0"에 가까운 이상적인 자신의 모습인데, 자꾸 타인을 삶에 더하려고 하면서 상처받고 더 불행해지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