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Journeys of Inspirat..ll조회 1349l

"성폭력 안돼” 훈육한 담임, 학생 앞에서 울며 사과문 읽었다 | 인스티즈

지난 26일 충남 홍성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이 수업시간 도중 교단에 누워 휴대전화를 조작하는 영상도 동영상 플랫폼을 타고 급속히 퍼졌다. 학생을 제지하지 않고 그대로 수업을 진행하는 영상 속 교사의 모습은 교권 침해 논란도 불렀다. 영상을 본 9년차 초등학교 교사 이모(34)씨는 “어차피 애들은 하지 말라고 하면 반항하면서 문제 행동을 더 하게 된다”며 “힘으로 제압할 수도 없고 소리를 지를 수도 없으니 답이 없다”고 토로했다.


교육부가 공개한 교육활동 침해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2021년) 발생한 교권 침해 사례는 모두 1만1148건에 달했다. 그중 교사에게 상해를 입히거나 교사를 폭행하는 일도 888건 있었다. 이에 많은 교사들이 “학생들은 ‘잘못해도 처벌받지 않는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게 주요 원인”이라고 주장한다. 교사가 제자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기 어렵다는 점을 아이들도 알고 있다는 것이다.


교사의 훈육에 대한 학생들의 저항도 만만치 않다. 한 중학교 교사는 수업 시작 이후에도 복도에서 친구와 수다를 떠는 학생에게 벌점을 부과하려 했다. 그런데 학생이 도망치려해 팔을 잡았다가 “폭력을 행사했다”는 항의를 받았고 학교에서 ‘폭력교사’로 낙인 찍혔다고 한다. 학생이 교사 훈육에 맞서 아동 학대로 신고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학부모 행동이 교권 침해를 부채질하기도 한다. 지난 6월 전북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담임교사가 학생들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사과문을 읽는 일이 벌어졌다. 6학년 남학생이 같은 반 여학생에게 성희롱성 욕설을 한 것을 안 담임교사가 “성폭력은 처벌 수위가 높다. 하지 말라”며 훈육한 것이 발단이었다. 이후 남학생 부모는 담임교사에게 “왜 내 아들을 잠재적 성범죄자 취급하냐”며 거세게 항의했다. 이 학부모는 나아가 학교 측에 담임 교체 및 사과문 공개 낭독을 요구해 결국 담임교사가 따르게 된 것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549875?lfrom=twitter



 
중고딩이면 해서는 될거 안될걸 확실하게 교육 시켜줘야하는데 감싸안고듕가둥가만 하니..
5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요즘 2030이 인스타 떠나는 이유.JPG156 우우아아03.15 21:42121737 13
이슈·소식 학생들이 축의금으로 낸 쌈짓돈에 분노한 강사108 애플사이다03.15 21:40111481 8
이슈·소식 배라 알바들이 주문들어오면 오열한다는 맛.JPG93 우우아아03.15 19:59112369 0
유머·감동 아메리카노를 끊고 삶의 질이 올라갔다는 주우재77 실리프팅0:3687686 6
유머·감동 (반응 터진 에버랜드 직원으로 취직한 산리오 캐릭터 인형...jpg86 가족계획03.15 22:1380966 10
굶어죽는 사람 넘치는데 명품 휘감고 다니는 김정은 가족1 아파트 아파트 10.30 21:13 1884 0
실제로 불륜 있나봄7 알케이 10.30 21:07 11366 0
커뮤에서 불타고 있는 주제9 박뚱시 10.30 20:58 2586 0
현시점 로제 아파트 최대 수혜자 근엄한토끼 10.30 20:51 1789 1
미드소마가 연상되는 이번 스테이씨 앨범 퇴근무새 10.30 20:40 1015 0
[속보] 젤렌스키 "윤 대통령과 북한군 러 지원 논의…조만간 대표단 교류"1 요원출신 10.30 20:40 1733 1
???: 나가! 나가!! 너 가!!! 집에 가!!!! ㄴ역시 독립 운동가 후손다운 .. 미드매니아 10.30 20:38 541 0
"군대선 여성도 별 다는데… 일부 교회는 여태 목사 불허”1 31135.. 10.30 20:37 538 1
금은방에서 반지 파는데 전여친 만난 썰 푼다 퇴근무새 10.30 20:29 1140 1
서울대 인문학도가 생각하는 빈곤층 자살.jpg3 이등병의설움 10.30 20:14 2745 4
현재 약간 논란중인 나는솔로 출연한 어떤 의사 발언 ..gif35 게임을시작하지 10.30 20:13 14773 5
SK그룹 주6일제로 회귀!!!!105 유난한도전 10.30 19:43 88384 11
'만남·결혼 주선' 맛들린 지자체들…여성 참가자 없어서 '공무원 차출' 밍싱밍 10.30 19:38 1254 0
현재 정신병 걸릴 것 같다는 수능 최악의 상황.JPG192 우우아아 10.30 19:26 147272 9
흥미돋인 1세대부터 현재까지 아이돌 덕질 문화 모음1 미미다 10.30 19:18 2041 1
지자체에서 여는 만남프로그램 여성참가자 없어서 여성공무원 반강제로 참가1 콩순이!인형 10.30 19:08 1842 0
베몬 아현이 듣자마자 너무 좋았다는 지디가 녹음한 타이틀곡 데모1 가나디라 10.30 19:07 1600 0
펌글) 요거트 파르페 출시 (요아정 대체재, CU판매)1 코코돌이 10.30 19:02 845 0
퇴사 후 25일만에 일어난 일4 편의점 붕어 10.30 18:35 8919 0
[속보] 윤상현 "명태균, 인요한에 '외무부 장관 이준석' 추천”1 30867.. 10.30 18:35 339 0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