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티베트 학살이 다시 알려졌으면 좋겠는 달글 (120만명 학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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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보다 더 많이 죽였음...인류 최대의 학살라고 함.

달주는 티베트인 친구들이 몇명 있는데, 우한폐렴 터졌을때 마을 사람들끼리 사찰 가서 병자들이 편안한 곳 가라고 새벽 4시에 기도하러 다니더라.
(근데 그 친구네 가족들도 학살 당했었음. 친구는 병으로 죽었다고 하지만 1960년대에 20대이던 삼촌 셋이 같은 해에 죽을 이유가 너무 뻔하잖아.)
티베트인들이 진짜 착한게 모기도 생명이라고 모기 하나 죽이지 않더라. 그런 민족이라 더 화가 남.

아버지와 딸
스님과 비구니
마당에서 성관계 강요하고 죽임..

현재도 티베트인들은 여권 발급이 불가능하고, 숙박 업소도 5성급 이하는 이용하지 못하는 등 차별을 많이 받고있음.

중국은 동쪽은 개발하고 서쪽(티벳 및 위구르)은 자연 보전을 한다는 명목으로 티벳과 위구르 지역은 개발을 제한해뒀음.

그래서 물가는 비싼데 임금은 중국 도시의 반에도 못미치는 극악의 경제 상황에 처해있어.

달주 사족으로 더해보자면
전에 친구랑 전화하다가 8살짜리 티벳 꼬마랑 영통을 했는데 내가 "굼캄삼~"(티벳어로 안녕) 하니까

중국어로 "나는 중국인인데 나한테 이상한 언어 쓰지마. 난티베트어가 싫어. 난 중국인이야" 이러더라...

30대 이상의 티베트인들은 중국어를 잘못함. (외국어니까 당연;)
현재 20대 아래의 티벳인들은 티벳어를 못해. 배우지 못하도록 하기도 하고 학교에서 티베트족(시쨩족)이라는 사실을 부끄럽게 여기도록 교육하니까.
학교 선생들은 대부분 한족이고, 중국어만 가르침.
티베트는 학교도 없어서 보통 중국의 다른 도시로 유학 나옴.
근데 중국어도 못하고 심하게 가난하고, 생긴것도 다르니까 한족 애들의 차별이..^^대단하다.
그런데도 한없이 착하고 배려하고 겸손했던 친구들이라 기억에 남아. 티베트의 아픔을 많은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