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산업화가 이루어지면서 밑지방 사람들이 수도권으로 대거 유입되어 경계가 희미해졌지만 원래 경기도에도 사투리가 있었다고 함!
옛 양주군 지역인 서울 동북권(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중랑구)과
경기 북부권 (양주시, 의정부시, 동두천시, 파주시, 포천시, 연천군)의 사투리로는
* ~하는데 → ~하는뎅(~하는데엥)
* 그래가지고 → 그래갖구(그래가꾸)
* 조금 → 쪼금
* 이제 → 인제
* 창고 → 창꼬
* 다른 → 따른
* 삼촌 → 삼춘
-하구, -하구요, -해두, -루, -하니깐 과 같이 말하는 경우가 많다고 함.
그 외 경기 남부 (수원, 이천, 안양, 오산 등)쪽 사투리는 종결어미로 유명한데
오늘 뭐 먹을 거? 혼자 갈 거? 공부할 거? 식으로 말 끝을 자르는 특징을 갖고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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