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하지만 꿈 많은 스물아홉의 청년 존.
돈이 없어서 알바를 전전하지만 이마저도 월세와 공과금을 내기에도 빠듯한 인생을 사는중임
어린 나이에 성공한 부모님에 비해 자리 하나 제대로 잡지 못해 헤매이는 자신이 혼란스러움
여기에 또 재능있는 유망한 청년, 수잔.
존의 여자친구다.
존은 그녀를 아주 자랑스럽게 여김
존은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지만 지인들을 불러 하는 파티는 잊지 않고 함
여자친구와 친구는 당연히 그런 한치 앞도 없이 행동하는 존이 걱정됨 ㅇㅇ..
어느날, 존은 친구의 새 집으로 집들이를 갔다가 크게 놀라고 맒
자신과 함께 쥐가 나오고 천장에서 빗물이 새던 그런 낡이빠진 집에서 살았던 친구가 번듯한 새 직장을 얻고 경비원도 있는 멋진 집을 구한 거임 ㅇㅇ...
친구의 성공엔 기쁘지만서도 속이 쓰림
존은 일주일 뒤 자신의 뮤지컬을 발표할 예정임(=워크숍)
근데 작곡은 다 완성되지도 않은 상황.. 띠용...
존은 자기의 에이전시가 일을 하지 않자 직접 초대 전화를 돌림 (에이전시 왜있는거)
수잔은 일자리를 제안받고 이때문에 존과 얘기를 하고 싶어하지만
존은 작곡때문에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이 없음..
존은 과연 워크숍을 앞두고 성공적으로 작곡을 마칠 수 있을까?
ㅡ불안하고 흔들린, 바람 앞 촛불같은 청춘을 이야기하는 영화 "틱틱붐".
여기서부턴 그냥 영화 비하인드
??: 헐 쟤 스파이더맨 닮았다...
스파이더맨 걔 맞습니다... 앤드류여요...
앤드류 가필드는 원래 뮤지컬을 하던 배우가 아니였어서 영화 틱틱붐을 위해 1년을 넘는 시간동안 보컬 연습에 매진했다고 함ㅇㅇ
심지어는 영화 하이라이트에 들어가는 씬을 제일 처음에 찍었음에도 완전히 몰입을 한 감정 연기와 함께 현장에서 쌩 라이브를 진행, 그 라이브가 그대로 영화에 실렸다고 함...
얼마나 연습을 했던지 존의 실제 인물인 조나단 라슨과 공연 모습도 매우 닮았다...
앤드류는 그렇게 열연으로 평론가들과 일반 관객들에게 찬사를 받고 결국 틱틱붐으로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까지 수상!
오랫동안 스파이더맨으로만 이미지 각인이 되어있던 앤드류가 이렇게 재능 넘치는 배우였다고?? 란 평을 받고 있음
팬들은 앤드류가 다음 작품에도 뮤지컬을 하지 않으면 범죄라고 농담식으로 하는 중.( o̴̶̷̥᷅‿o̴̶̷᷄ )
아무튼 마무리 어쩌지...
영화의 오프닝 노래인 30/90 남기며 끝.ᐟ
"틱틱 붐!"은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넷플에서 돈받고 쓰는 글 아님
그런거라면 입금좀 해줬으면 함(농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