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끔찍하다, 얘” 부모님 댁 기괴한 그림, 87억짜리 피카소 작품이었다 | 인스티즈](https://scrap.kakaocdn.net/dn/bcwt9n/hyXefqQWkf/UGi8rKnVTklMn2WQQvf7xK/img.jpg?width=1200&height=630&face=0_0_1200_630,https://scrap.kakaocdn.net/dn/dIEPxP/hyXeinzFJL/f3my3LcM4eHpTacWt2NAH1/img.jpg?width=559&height=799&face=0_0_559_799,https://scrap.kakaocdn.net/dn/bj05Ab/hyXaApUQgX/eg8nWWTXezcPvkMkMJBzE0/img.jpg?width=538&height=744&face=0_0_538_744)
“참 끔찍하다, 얘” 부모님 댁 기괴한 그림, 87억짜리 피카소 작품이었다
고물상을 했던 부모님 댁에서 ‘기괴하다’는 취급을 받고 지하실에 방치돼 있던 그림이 사실은 거장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으로 보인다는 감정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1일 영국 가디언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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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상을 했던 부모님 댁에서 ‘기괴하다’는 취급을 받고 지하실에 방치돼 있던 그림이
사실은 거장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으로 보인다는 감정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부모님 댁을 방문해 지하실을 정리하던 안드레아 로 로소(60)는
그림 한 점을 발견했다.
안드레아는 “어머니는 이 그림이 끔찍하다고 항상 말씀하셨다”면서
이 때문에 그림은 한동안 지하실에 방치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안드레아는 이 그림이 피카소의 작품일 것 같아서
스페인 말라가의 피카소 재단에 여러 차례 연락했다.
그러나 재단 측은 안드레아의 주장이 거짓이라고 여기고
조사는커녕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참 끔찍하다, 얘” 부모님 댁 기괴한 그림, 87억짜리 피카소 작품이었다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file3/2024/10/04/1/8/7/1872af6d6569f8e8036a76e833e8c175.jpg)
결국 안드레아와 가족들은 이탈리아의 유명한
미술 탐정인 마우리치오 세라치니를 비롯한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했다.
수년간의 조사 끝에 안드레아 집에서 발견된 그림 속 서명이
피카소의 서명이 맞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아카디아 재단은 이 작품이 진품으로 인정될 경우
최소 600만 유로(약 87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