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_꼬까_ll조회 17367l 1
이 글은 7개월 전 (2024/10/04) 게시물이에요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중학교 교사인 A씨는 지난 2019년 3월 교실에서 자율학습을 하던 학생 B군이 소설책을 읽는 것을 보고 "야한 책을 본다"며 20분간 엎드려뻗쳐를 하게 하는 등 정서적 학대 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B군은 "그런 야한 종류의 책이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A씨는 "내가 이 책에서 야한 내용을 찾으면 혼난다"고 꾸짖었다. 동급생에게 책을 주며 선정적인 부분을 찾아내도록 지시하기도 했다.

B군이 본 책은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중 소설, 이른바 '라이트노벨'이었다.

체벌을 받은 B군은 혼자 교실에 남아있다가 '따돌림을 받게 됐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교실에서 뛰어내려 숨졌다.


https://v.daum.net/v/20241004120007604



 
안젤라베이비  ♡안젤라베이비
하...
7개월 전
안젤라베이비  ♡안젤라베이비
아직도 저런 교사가 있다고...너무 화나요
7개월 전
교사들은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 검사받게 해야한다
7개월 전
이건..집유에서 끝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7개월 전
옛날에도 이런 식으로 학대했던 사건 있지 않았나요? 제가 착각하는 건지...
7개월 전
_꼬까_  글쓴이
그 사건이 이제 판결난거에요 5년 걸린거
7개월 전
아!! 감사합니다 제가 뉴스 내용을 제대로 안 읽었네요
7개월 전
요즘 일부 교사들 진짜 싸이코같아요.. 교사인 친구 말들어보면 인성+지능 바닥인 교사가 한 두명 꼭 있더라구요
7개월 전
야한책을 본다며 꾸짖었으면서 옆 친구한테 야한 부분 찾으라는건 뭔지 황당하네 진짜 유해물이라고 생각했으면 동급생한테도 보여주면 안되는거 아닌가
7개월 전
근데 라노벨 표지나 일러스트 19금 딱지 붙을만큼 야한 게 대다수인데 그런 책을 교실에서 대놓고 읽고 있으면 당연히 주의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걸로 수치심 들어서 자살했다고 교사가 문제라고 하는 건 너무 어이없는데
7개월 전
예전에 반에서 어떤 남자애 라노벨 읽는거 들켰는데 일러만 야한거지 야한 책 아니라고 빡빡 우기면서 선생님한테 욕하던 거 생각나서 교사 잘못이라고 절대 말 못하겠음...
7개월 전
주의를 주는 선까진 괜찮을 수 있는데,

라노벨 읽는 학생이면 따돌림을 당할 가능성이 높다는 건데, 그걸 동급 학생들한테 줘서 수치심을 준거는 정상적인 행동이 아니죠. 훈육은 커녕 대놓고 아예 슈퍼왕따로 만들어주겠단 거니

7개월 전
_꼬까_  글쓴이
야한책 읽었더라도 학생들 다 있는 앞에서 수치심 줄것까지는 없으니깐 따로 불러서 이야기 해도 됐을듯
7개월 전
기사 내용에 따르면 사망한 학생이 원래 가장 좋아하고 따르던 선생님이었다니 선생님 자체는 분명 단순 모욕을 주려는 게 아니라 교정 목적으로 혼낸거라고 보여서 더욱 선생님의 잘못이 크지 않다고 생각된다는 거죠. 게다가 학생이 혼나자 야한 책이 아니라고 반박해서 옆자리 친구가 봤을때 야한 책이면 혼난다고 한 건데 이런 교정 목적의 꾸짖음의 결과로 학생이 수치심을 느꼈다고 해서 교사가 범죄자로 낙인 찍힌다면 어느 선생님이 아이들을 꾸짖을 수 있나요? 교사 입장에서는 교실에서 대놓고 라노벨 볼 정도로 철면피인 학생이 꾸짖음에 엄청난 수치심을 느낄거라고 예상이 됐을까요?
7개월 전
꾸짖은 게 죽음을 의도한 건 아니니까..
7개월 전
동급생에게 책을 주며 선정적인 부분을 찾아내도록 지시하기도 했다. 안보이나? 이게 뭐가 정당한 꾸짖음이야.. 그리고 애는 이미 죽었는데
7개월 전
2 정당한 꾸짖음이었으면 단지 행동 교정 목적이었어야 하고 선생이 동급생한테 문제를 전가하는건 조롱, 따돌림에 대한 묵인이죠 ;
7개월 전
3333333
7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팁·추천 초능력 알약 3개 선택하기168 백구영쌤05.31 19:4319808 0
유머·감동 솔직히 애니로 너무 올려치기된 음식이 당고라고 생각함150 언행일치05.31 15:2042734 2
유머·감동친구랑 엔빵할 때 카페 음료 가격 차이나면 어떻게 하는지 mbti랑 같이 써줘122 널 사랑해 영원..05.31 15:0938529 0
유머·감동 "사람 보고 도망치는 건 한국 길고양이뿐”179 고양이기지개05.31 10:1171692 19
이슈·소식 🚨김문수 삼성 막내딸 고인언급..🚨113 우우아아05.31 15:2957053 10
펜트하우스 하윤철의 찐사랑은? 천서진 vs 오윤희2 자컨내놔 01.21 01:59 4846 0
이도현과 대학 시절 하우스메이트였다는 배우 최우진2 친밀한이방인 01.21 01:18 10639 0
한국인의 최호감 지도자 1위....4 맠맠잉 01.21 01:17 8637 0
[동물은 훌륭하다] 불법 번식장 뜬장 생활 트라우마로 앉아서 잠자는 시추 '후추' swing.. 01.21 00:41 2026 0
그날 맨몸으로 장갑차를 막았던 청년6 편의점 붕어 01.21 00:17 5360 3
알라딘 전자책 해킹해 돈뜯은 10대…법원 "앞날 믿고 기회 준다"2 NUEST.. 01.21 00:16 5945 0
'결혼하고 애를 낳아야만 정상적인 어른이 된다'는 관념 때문에...twt 참섭 01.21 00:14 5899 1
과학상자 사라진다는 소식에 놀란 과학상자.jpg1 서진이네? 01.21 00:14 5880 0
연예인들의 축의금 액수 수준6 김밍굴 01.20 23:51 11338 1
이스타 항공, 기체 결함으로 3차례 비행 실패1 카야쨈 01.20 23:45 10631 0
자녀가 7명인 52세 남성이 "정체성"을 찾아 6세 소녀가 됨3 31132.. 01.20 23:20 3729 0
저 세쌍둥이 임신했어요1 꾸쭈꾸쭈 01.20 23:13 4506 0
오늘자 레전드 찍었다는 이창섭 보그 화보.jpg1 슈슈슈슈퍼 01.20 23:00 4701 3
일베가 내일 민주당사,언론사,헌재,국회 동시다발 테러예고 게시글 올림1 Twent.. 01.20 22:41 676 0
헌번재판소 비상상황 발생 안내3 혐오없는세상 01.20 22:12 14878 0
서부지법 난입 시위대, 언론사 취재진까지 폭행·협박 실리프팅 01.20 22:10 83 1
[네이트판] 제가 친구 유산시키려는 못된ㄴ으로 보이나요?6 기후동행 01.20 22:09 16258 0
수감 수용번호는 kitae.. 01.20 21:47 982 0
현직 대통령이라 구치소 특별대우는 해준다함33 원 + 원 01.20 21:41 80195 0
오늘자 다비치 콘서트 관객이벤트 상황.......twt157 김밍굴 01.20 21:41 101560 9
급상승 게시판 🔥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