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name is 가브리엘(이하 가브리엘)’에서 제니의 정체가 들통났다.
4일 JTB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선 ‘가브리엘’의 선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 속 제니는 이탈리아 로마 근교에서 1996년생 동갑내기 민박집 사장 마리아에 완벽 동화돼 손님들을 위해 파스타와 와인을 서빙하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제니가 서빙하고 난 뒤 빨간 옷을 입은 한 손님은 친구들과 대화하면서 “내 여동생 방에 (마리아) 포스터가 가득하다”고 말하며 제니의 정체를 알아첸 듯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저희가 궁금한 게 있다. 파스타는 정말 맛있었다. 당신을 어디선가 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당황한 제니는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다”라고 잡아뗐지만, 해당 손님은 “여동생 방에서 당신의 포스터를 봤다”고 압박했고, 다른 손님은 “노래 안 부르는 거 확실하냐, 블랙핑크 인 유어 에리아”라고 말하며 제니의 그룹명을 직접 언급했다.
불리면 안 되는 이름이 불려진 제니가 이 상황을 어떻게 벗어날지는 4일 오후 10시 30분에 JTBC 예능 ‘가브리엘’에서 공개된다.
서형우 기자
https://v.daum.net/v/20241004144809662
10:30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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