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트 그래픽 처돌이라 한번쯤 이런 소개글 써보고싶었어
장르 상관없이 도트 그래픽 위주로 넣음
1. 언더테일
먼 옛날, 인간과 괴물은 전쟁을 벌였다.
전쟁 끝에 승리한 인간들은
모든 괴물을 지하세계에 가두었다.
괴물들은 지하세계에서 생활하며
언젠가 다시 지상으로 나가
따뜻한 햇빛을 누리고 바다를 볼 수 있는 날만을 꿈꿨다.
지상에 살던 인간 아이인 당신은
'절대 올라서는 안 된다'는 소문이 전해져 오는 산을 오르다가
괴물들이 사는 지하세계에 떨어지게 되는데...
플레이 소요시간: 엔딩에 따라 7~12시간
난이도: 중상
스팀 가격: 10500
2. 투더문
기억을 조작해주는 회사의 직원인 당신.
어느날 한 의뢰인으로부터 특이한 의뢰가 들어왔다
'제 꿈은 달에 가는 것입니다.
이 꿈을 기억 속에서나마 이루게 해 주세요'
도착해보니 이미 의뢰인은 혼수상태...
의뢰인이 사망하기 전에
기억 속으로 들어가 비밀을 풀고
그를 달에 보내야 한다.
플레이 소요시간: 4~5시간
난이도: 하
스팀 가격: 10500
+ 이 게임의 BGM 'For River' 이 엄청나게 유명함
3. 여피사이코
코난...?
부족한 스펙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고의 기업, '신트라코프'에 입사한 당신
동기들에 비해 너무 뒤떨어지는 본인의 모습에
뭔가 착오가 있었던 건 아닌가 고민하는데...
우연히 들어가게 된 사장실에는 사장이 없고
'마녀를 죽여라' 라는 말이 피로 써 있다.
설상가상으로 회사 사람들은 반쯤 제정신이 아니고
이곳저곳엔 시체도 태연하게 굴러다닌다.
그럼에도 엄청난 연봉과 신분 상승이 보장되는 이곳.
당신은 '신트라코프'의 직원이 되기를 승낙하는가?
플레이 소요시간: 6시간
난이도: 중
스팀 가격: 17500 (현재 세일중이라 7000)
4. 마녀의 집
나는 작은 마을에 살던 평범한 아이.
숲 속 깊은 곳까지 들어갔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나가는 길이 사라졌다.
내게 말을 걸어주는 건 갑자기 나타난 검은 고양이뿐.
어쩔 수 없이 덩굴을 헤치고 나아가다 보니 눈에 들어오는 한 우중충한 집
그 집은 예전부터 '마녀의 집' 이라고 불렸다
마녀의 집에는 위험한 함정과 괴물들이 득시글거린다는 소문이 있는데...
나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다시 사랑하는 가족들을 만날 수 있을까?
플레이 소요시간: 3~4시간
난이도: 중
스팀가격: 15500
(공포요소, 깜놀요소 많음)
5. 살육의 천사
내 이름은 레이첼 가드너.
부모님이 눈앞에서 돌아가시는 광경을 본 뒤로, 시설에서 생활하며 상담을 받고 있다
상담치료를 받고 돌아가던 길...
갑자기 정신을 잃었다가 눈을 떠보니 처음 보는 건물의 지하였다.
방의 스피커에서 나오는 이상한 방송
"지금부터 레이첼 가드너는 제물이 되었습니다"
각 층에 배치된 살인마들이 나를 죽일 것이라고 한다.
지하 5층으로 올라가자 웬 연쇄살인마가 나를 죽이려 낫을 들고 쫓아온다.
겁에 질려 정신을 차릴 수가 없는데
그 순간, 무언가가 떠올랐다
나는 피하지 않고 선뜻 살인마에게 말을 건넨다
"나를 죽여줘"
플레이 소요시간: 6시간
난이도: 중하
스팀가격: 10500
6. 스타듀밸리
나는 도시에 찌든 피곤한 직장인...
매일 회사라는 감옥에서 노동이라는 형벌을 받고 있다ㅠㅠ
그런데 시골에 살던 할아버지가
내게 작은 농장을 물려줬다는 것이 문득 떠오른다
도시 생활에 진절머리가 난 나는 당장 사표를 내고 귀농을 결심한다.
그런데 막상 도착해보니 오랫동안 관리되지 않았는지
온 사방이 잡초 투성이에, 침대가 겨우 들어갈만한 작은 집이 전부였다.
동네 사람들은 그리 친절한 것 같지도 않고...
어쨌든 성공적인 귀농생활을 위해
오늘도 나는 옥수수에 물을 준다☆
플레이 소요시간: 하는 만큼 (글쓴이는 200시간 함)
난이도: 하
스팀가격: 16000
+ 리텍(캐릭터 얼굴 바꾸기)을 통해 미연시도 가능
이랬던 싸가지없는 새끼를
앙칼진 냥이로 탈바꿈하는 게임
마을 청년 1n명과 동시에 사귈 수도 있답니다.
(남남, 여여커플 가능)
7. No Umbrellas Allowed
여기는 디스토피아
하늘에서는 매일같이 인간의 감정을 없애는 약물
'픽서 강우'가 내린다
'픽서 강우'를 맞은 사람들은 시체나 다름없어.
공허한 눈으로 가만히 앉아
누가 건네는 어떤 말에도 반응하지 않지
여기 '아직 시티'는 유일하게 '픽서 강우'가 내리지 않은 도시.
곧 여기도 픽서가 내릴 거라고 하지만...
이곳의 바닷가에서 정신을 잃고 있던 나를
한 노인이 집으로 데려와 보살펴주며
자기 전당포에 알바로 일하게 해 주기까지 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내 과거가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
나는 누구일까?
이 도시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플레이 소요시간: 12~20시간
난이도: 중하
스팀 가격: 20500
8. 뱀파이어 서바이버
뱀파이어들로부터 살아남아라
플레이 소요시간: 하는 만큼 (1000시간 한 사람도 있음)
난이도: 중
스팀 가격: 3300
진짜 별거없는데 중독성 오져서 몇시간 순삭
한때 트위치 들어가면 스트리머들이 다 이거만 하고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