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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람들
구강관리에 열심이라
치실도 쓰고
치간칫솔도 쓰고
워터픽도 턱턱 사던데
1500원 하는 이거 쓰는 사람은 못 봄
첨단칫솔
이렇게 뾰족하게 생긴 칫솔
첨단칫솔
(어금니 칫솔)
표시한 부분
(진할수록 더 많이 쌓인다.)
저긴 일반칫솔로 아무~~~리 열심히 닦아도 안닦임
당연함
1. 칫솔이 닿지않아서
2. 플라그가 빨리, 잘 생겨서
칫솔질 치실 열심히 해서 다 깨끗한데
저기만 치석, 플라그 쌓인사람 엄청 많이 봄
당연함 나 치과위생사임
본인도 네?? 저 양치 엄청 열심히하는데요??
치실도 매일하는데요?
하고 못믿겨함
당연함 치실로 되는 게아님..
치실, 치간칫솔은
치아 사이에 있는 음식물과 플라그를 제거
저건 사이가 아닌 표면에 묻은거라 치실로 제거하기 어려움
구라같으면 최대한 손톱 깊숙히 넣어서 저 부분 긁어봐..
하얀거 나오면 그거 플라그임
상하악 뒤바뀐거 무시좀
칫솔질 : 사실상 보라색 부분을 닦는 것
큰 왕타칫솔? 의미없음..
세밀하게 저 부분 조져야 하는데
칫솔 머리가 클 수록 섬세함이 떨어짐
= 안 닦여서 남아있음. 치석 됨
(그래서 왕타칫솔 유행할때 한탄스러웠음
버리고 헤드 작은 거 사 줘 제발...)
그래서 감히 말 해보자면
첨단칫솔로 하루에 !한번! 저 부분 꼼꼼히 조지기 >>>
일반 칫솔로 여시들이 하던대로 10번 닦기
전자가 구강관리측면에서 훨씬 나음
ㄹㅇ임..
귀찮을 것 같다고?
일단 한번 사서 써봐ㅇㅇ
그리고 혀로 저 부분 훑어봐
매끈매끈한 느낌이 중독적이라서 매일하게됨
요약
1. 일반 칫솔로 하루 3번 닦아라
2. 첨단칫솔로 보라색 부분 꼼꼼히 닦아라 (하루 한번. 시간 들여서)
3. 이 사이에 낀 건 치실, 치간칫솔 써라
이 밑으론 구강관리 마스터하고 싶은 여시만 보셈. 김
- 칫솔 고르는 팁
1. 탄력있거
손으로 튕겨봤을때 어? 좀 땡땡하다 탄탄하다 싶은거
칫솔모가 약간 플라스틱 느낌쓰가 나는거
부들부들하다, 모가 엄청 가늘다 -> 갖다버리셈
(아니면 잇몸부었을때 전용으로 쓰셈)
여시가 잇몸이 매일 부어있거나 칫솔 갖다대기만해도 잇몸에서 피가나거나 칫솔이 다 마모돼서 지각과민증을 앓고있는게 아닌이상
초미세모 부드러운 미세모 안써도 되셔요
미세할수록 좋은 거 아닌데...ㅠ
우리나라 사람들 무조건 미세모 = 좋은 거 라고 오해하고 있음
탄력있는, 미세모 아닌 칫솔 쓰셈
2. 헤드 작은 거
헤드가 작을수록 들어가야할 부분에 잘 들어가고
꼼꼼히 세밀하게 닦을 수 있음
- 치실, 치간칫솔에 관해
치실, 치간칫솔 쓰면 치아 사이 벌어지나?
치과의사들이 절대 아니다. 라고 하기도 하던데
나는
치실 넣으면서 한번도 드나들지 않아서 비좁았던 부분이 개방되면서 전보단 아주 조금은 넓어질 수 있다고 봄
모든 사람들이 치실질을 올바르고 정석적인 방법으로 한다고 장담할 수 있음?
지 맘대로 톱질하듯이 치실질해서 잇몸 써는 사람도 분명 있을텐데
멀쩡한 잇몸 자꾸 썰고 갈면 당연히 벌어지고 낮아지지..
그렇다고해서 음식물 잔뜩 껴있는데
치실 안쓰고 음식물 잔사 방치하면 더 안좋으니까
걍 치실 쓰라고 하고마는거지
거기다 치아 사이도 넓고 더 관리 못하는 사람한텐 걍 치간칫솔 쓰라고 하고마는거구..
안하는것보단 나으니까
요약해서 난 치아 사이는
(치아 사이에 낀 플라그, 음식물 제거는)
1. 일반 칫솔 회전법으로 해결 봐라.
회전법 잘만 적용하면
웬만한 치간 다 닦이고
웬만한 낀 음식물 빠진다.
대신 진짜 회전법 제대로 할 수 있어야함
2. 그래도 치간에 음식물 남아있다?
2-1. 님 회전법 잘못됨. 회전법을 제대로 배워서 해라
2-2. 어렵거나 귀찮으면 치실 써라.
대신 음식물, 플라그 끼는 부위만ㅇㅇ
3. 치실 쓰기가 어렵다 or 치실로도 제거가 안된다
-> 치간칫솔 써라
최대한 작은 사이즈로
본인이 어느 부위에 음식물이 잘 끼는 지
알아야하고 기억해야함
웬만하면 보통 사람들은 저 파란 부분 이기는 해.
나같은 경우는 위에 3번째 4번째임
그리고 아침 점심 저녁 매 식사후마다 그 부분은
양치 신경써서 해서 음식물 껴있는거 없게해야하고
양치못한다면 저 부분만이라도 치실질이나 치간칫솔 해줘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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