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벙글 오늘도 평화로운 동재네 검사실
오늘은 1억짜리 도자기가 깨져버린 교통사고 건을 맡게 되는데
“아… 이 사건이 선배한테 갔구나..ㅋㅎㅎ 부장검사님, 이 쪽으로 보내셨어요?”
‘??? 뭐야 이놈은..’
후배 검사의 비아냥에 이 사건이 모두가 기피하는 무실적 잡사건이라는걸 알게 된 동재
"아니 도자기를 왜 그렇게 안 해가지고 이 사단을 이렇게 만들어요"
피해자에게 한소리 놓고 유유히 사라지는데
‘도자기를 뭘.. 그렇게 안 했다는 거지?’
눈치백단 동재는 묘한 낌새를 느낌
사실 동재는 애초부터 이 사건이 실적에 도움안된다 판단하고
빠르게 런 치려고 했음
(애걸복걸하는 가해자 호소연 귓등으로 듣는 중...)
시무룩해져 쓸쓸히 퇴장하는 가해자 아저씨
그런데 뭔가 불편한 낌새의 직원들..
후배 검사 : “지금 저 사장님.. 아니 가해자님이요.
소외계층 책임지는 청주 지킴이 행복식당 사장님입니다”
“장관 포창 수상하려 했는데 거절한 이력도 있구요”
?!!!!!
“방송 출연도 귀찮다고 거절했어요”
아니.. 방송 출연이 어떻게 귀찮을 수 있는 거지..?
(방송 출연이 버킷리스트 1위인 검사 서동재)
아 존나 웃겨 장관표창 거절하고 방송출연 거절햇다니까 표정봐
동재야 세상 사람들이 다 너같진 않아 pic.twitter.com/NXkPzz5CDI
이 표정은 무조건 영상으로 봐야해서 트윗 긁어옴
부국제 GV 후기에도 여기서 빵터졌다는 후기 많더랔ㅋㅋㅋ
잠깐 잠깐... 잔챙이 사건 잔반 처리하는 줄 알았더니
가해자라는 사람이 청주에게 제일 유명한 행복식당 사장님에,
무려 장관 포창 수상과 방송 출연 제의까지 들어왔던
어마어마한 핫셀럽이다?
이거.. 잘 하면 왕건 일 수도 있겠는데?
눈 넹글 돌아버린 동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잇감 제대로 포착한 욕망동재의 행보는?
후배검사가 부장검사한테 “이쪽으로 보내셨어요?” 하는거 보면
이거 분명 몬가 더 있음ㅋㅋㅋㅋ (비숲덕후들은 알듯ㅋㅋ)
10월 10일 티빙 좋거나 나쁜 동재 많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