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영국법인, 프라이드 EV 공개
— 01TR_repiV (@TEQHNIKACROSS) October 7, 2024
- 최대 107마력과 235Nm의 토크로 새롭게 태어난 레스토모드 원오프 차량
- 20kWh 배터리 (10+10)
- 에코모드 기준 주행거리 약 193km
- 스포츠모드 기준 제로백 약 8초 pic.twitter.com/eumcvdXdr7
기아 영국법인이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프라이드 EV를 공개했습니다.
레스토모드를 진행한 업체는 영국의 파워트레인 변환 전문업체인 일렉트로제닉입니다.
기반 차량은 96년형 프라이드 1.3 LX로, 전기차로 새롭게 태어났음에도 수동변속기와 구동축은 그대로 유지되었고
소형 전기모터와 트윈 10kWh 배터리 팩(총 20kWh)으로 교체되어 최대 107마력 (내연기관 대비 77.7% 증가)을 선사합니다.
모터 최대토크는 최대 235Nm으로 내연기관 대비 99.2% 증가했다고 하네요.
최신의(?)차량 답게 드라이브 바이 와이어 시스템을 탑재하여 즉각적인 스로틀 반응을 얻을 수 있고
공차중량은 내연기관 모델 대비 20kg밖에 늘어나지 않은 870kg라고 합니다.
에코모드 기준 최대 주행거리는 약 193km으로 스포츠와 오토 모드의 주행거리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 에코모드 : 내연기관 모델과 유사한 60마력 제한, 모터 최대토크 118Nm으로 제한, 제로백 11.8초
- 스포츠모드 : 최대 107마력, 최대토크 235Nm으로 제로백 약 8초
- 오토모드 : 기성 전기자동차처럼 운전할 수 있는 모드 (출력과 토크는 80% 수준으로 제한)
에코와 스포츠모드에선 수동변속기 특성에 맞는 최소한의 회생 제동 기능을 제공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