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석위로모여라
일제강점기에 동원돼 강제 노역한 피해자 김성주 할머니가 5일 9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6일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에 따르면 김 할머니가 전날 오후 경기 안양시 자택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중략
김 할머니는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의 도움으로 2012년 10월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광주지법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6년여 만인 2018년 11월 29일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했다. 이후 미쓰비시 측은 배상 이행을 거부했고, 지난해 3월 정부가 강제 동원 제3자 변제 방안을 발표하자 김 할머니는 "일본 사람들이 우리를 끌고 갔는데, 어디다가 사죄를 받고, 어디다가 (사죄) 요구를 (해야) 하겠느냐"고 울분을 토하기도 했다.
전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26354?sid=102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