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주의) 한국은 이미 망했다니까????? - 부동산 갤러리
다들 환율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것 같은데 환율이 뭔지 중딩 애새끼도 이해 할 수 있을만큼 쉽게 말해 줌.강원랜드 들어가서 현금을 일단 칩으로 바꾸고 칩으로 놀다가 돌아갈때 현금으로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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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환율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것 같은데 환율이 뭔지 중딩 애새끼도 이해 할 수 있을만큼 쉽게 말해 줌.
강원랜드 들어가서 현금을 일단 칩으로 바꾸고 칩으로 놀다가 돌아갈때 현금으로 바꿔가지?
원화가 강원랜드 칩과 같은거라고 보면 됨.
진짜 쉽게 말해 한국에서만 쓰이는 지역화폐같은 거라고.
그래서 원화 수요가 늘어나면 원화가치가 오르는 반면 원화 수요가 줄어들면 원화 가치는 떡락하는거.
그래서 달러 가치가 오른다 하더라도 원화수요가 더 늘어나면 환율은 떨어짐.
반대로 달러가치가 아무리 박살나더라도 원화수요가 더 줄어들면 환율은 박살나게 됨.
최악의 경우는 달러 가치는 높아지는데 원화수요가 줄어들면 원화가치는 그야말로 쓰레기가 되는 것.
환율의 가치는 거시적으로 이런 맥락에서 결정되는거임.
그럼 원화 수요는 언제 발생함???
외국인들이 한국에 여행올때 필요하지 않겠음?
그래서 원화수요가 생김.
또 한편으론 한국의 경제가 성장할 것으로 기대될때 외국인들이 외화를 원화로 바꾼 후 한국 시장에 투자를 하게 됨.
그리고 차익실현하고 떠달때 원화를 팔고 외화로 바꿔서 돌아가게 됨.
이처럼 외국인이 한국에 투자를 할때 원화 수요가 발생하게 됨.
그 외에 한국 수출기업이 외국에 외화 받고 물건을 팔았음.
그 외화를 원화로 환전하여 직원들 월급도 주고 세금도 내고 하는거임.
그래서 원화 수요가 발생 함.
이런것들을 경제 용어로 경상수지, 무역수지, 국제수지 뭐 이런걸로 표현을 하는데 이런말 쓰면 니들 못알아 먹으니까 정말 쉽게 풀어서 설명한거임 ㅇㅋ?
이렇게 정말 쉽게 이야기 했으면 누구나 다 예상 할 수 있을거임.
앞으로 미래에는 원화의 수요가 늘어날 것인가? 줄어들것인가?
이게 거시적인 방향성이 되는 것임.
그런데 이게 정말 부정적이라는게 한국의 미래임.
다들 잘 알다시피 한국은 인류 역사상 유례없는 속도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고 있음.
노인은 세금으로 부양해야 함.
따라서 노인의 폭발적 증가는 정부의 재정지출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것을 의미 함.
그런데 인구피라미드를 보면 알겠지만, 한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세대는 60~70년대 생임.
그런데 60년대 생의 은퇴가 시작되었음.
이제 한해를 거듭할수록 노인 인구는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되는건 '확정적' 미래임.
반면에 이제 사회로 진출하는 경제활동인구는 저출산 쇼크로 인하여 한해를 거듭할수록 급격히 줄어들게 됨.
즉, 노인은 늘어나는데 이를 부양해야하는 경제활동인구는 급격히 줄어드는 절망적인 상황임.
문제는 이제 시작임.
소수의 경제활동인구가 다수의 노인을 부양하기 위해서는 조세부담률을 대폭 인상하는 것 밖에 없음ㅋ
이것은 곧 경제활동인구의 실질가처분소득이 나는 것을 의미 함.
경제활동인구의 인구가 줄어들고 이들의 구매력이 박살나면 부동산을 포함한 한국의 내수는 당연히 박살난게 됨.
내수가 박살나면 내수기업들의 성장 또 한 박살나게 됨.
즉, 한국은 한해를 거듭하며 고령화가 심화될수록 저성장의 늪으로 빠져들어갈 수 밖에 없는 구조.
성장을 기대 할 수 없으면 외국인 투자자본의 이탈이 시작 됨.
이것은 곧 원화수요의 지속적 감소를 의미하게 됨 ㅋ
원화수요가 줄어드는건 본질적으로 원화 약세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는 뜻.
원화 약세가 되면 수입물가가 폭등하게 됨.
문제는 한국은 에너지 자립도, 식량자립도 안되는 나라임.
당장 70년대만 하더라도 보릿고개 겪으며 배를 굶던 나라가 한국임.
이런 나라가 경제성장으로 부유해졌고 그 돈으로 에너지와 식량을 사서 쓰고 먹던 난라임.
이게 대한민국 풍요의 본질임.
그런데 원화 강세로 수입물가가 올라가면 당연히 에너지와 식량을 수입에 의존하던 한국인들의 구매력은 더더욱 박살날 수 밖에 없음 ㅋ
가뜩이나 노인부담으로 인한 실질가처분 소득이 박살나는중에 물가까지 상승하니 한국인들은 정말 가난해짐.
이것은 내수의 몰락을 더더욱 가속화 시킴.
한국의 저성장이 심화되면 외자이탈은 더더욱 가속화 되는 구조로 가게 됨.
이런 문제를 막기 위해서는 수출기업이 돈을 정말게 잘 벌던지, 일본처럼 해외 투자자본이 어마무지해서 배당으로 밀려들어오는 외화가 정말 많으면 됨.
하지만 한국 수출기업들의 전망에 또한 매우 부정적인 상황.
다들 기업의 성장은 기업의 품질, 가격경쟁력으로 결정될거라 착각하지만 그렇지가 않음.
대부분의 경우 기업의 성장은 정치논리가 뒷받침 되어야 함.
과거 한국의 폭발적 성장의 배경에는 세계화라는 WTO체제가 있었음.
하지만 이제 WTO체재는 무너졌음.
전 세계 각국은 자국우선주의로 돌아서며 무역장벽을 치기 시작했음.
대표적으로 미국의 반도체법, 베터리법 같은게 그 예시임.
뿐만 아니라 미국은 미래산업의 기술패권을 본인들이 주도하는데 혈안이 되어 있음.
삼성의 위기설이 괜히 나오는게 아님.
즉, 국제정치적 관점에서 전 세계 주요국들이 외국기업에 대한 배척이 시작 되었다는 것임.
지금의 심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좋든 싫든 부동산 버블부터 꺼트리는게 맞았음.
지금 청년층이 결혼포기, 출산포기, 내집마련 포기하는 이유가 뭐임?
돈이 없어서임.
근로소득으론 집을 살 수 없을만큼 부동산 호가가 높게 형성되어 있어 주거 안정이 안되기 때문임.
주거안정이 안되니 희망을 잃고 모든걸 포기하는 것임.
설령 집을 산다 하더라도 과도한 주거지출로 인하여 쓸 돈이 없는거임.
이건 곧 내수 박살로 이어지는거.
그냥 닥치고 부동산 버블은 터트리고 갔어야 함.
윤석열 집권 초기 버블붕괴 타이밍이 있었음.
애시당초 윤석열은 문재인이 폭등시킨 과도한 집값을 안정시키라고 뽑아준거임.
게다가 미국발 금리인상 쇼크라는 핑계도 있었음.
그냥 그때 터트렸어야 했음.
그런데 같이 둔촌주공 구하기 한답시고 규제는 죄다 풀어버렸고 특보론이니 신생아대출이니 뿌려대며 2차 영끌이들만 양산했음.
부동산 버블 붕괴시 발생할 충격만 더더욱 비대하게 만들어버린 것.
감당하지 못할 과도한 레버리지로 영끌해서 집을 산건 개인의 투자실패임.
개인의 투자실패를 막기 위하여 국가가 부동산 버블붕괴를 막는건 본인이 주장하던 원리원칙에도 위배되는 내용임.
아마 짐작컨데 윤정권은 미국이 금리 인하까지 버티려고 했던 것 같음.
이것은 미국이 금리인하를 안하면 되는 출구전략 없는 도박에 지나지 않았음.
문제는 앞으로 미국이 금리인하를 할 가능성은 매우 낮음.
금리에 대해 이야기하고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자면 글이 또 정말 길어지니 간략히 이야기하면 이런거임.
기준금리는 기본적으로 '중립금리+인플레이션' 으로 결정이 됨.
하지만 미국은 다들 잘 알겠지만 경제가 너무 튼튼함.
자국우선주의 정책의 효과로 양질의 일자리가 미국으로 죄다 빨려들어갔고 그 결과 완전고용에 가까울만큼 실업율도 낮음.
게다가 미래산업의 패권유지를 위해 어마무지한 투자까지 하고 있음.
그 결과 미국은 마치 개도국 수준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음.
경제성장이 강한데 중립금리를 어떻게 떨굼?
고용이 튼튼한데 어떻게 인플레이션이 잡힘?
구조적으로 미국은 기준금리를 떨구 수 없는 상황임.
미국이 금리인하를 할때까지 버티겠다던 윤정권의 도박은 실패로 돌아가는 중.
미국의 경제성장이 꺾이기 전까지 금리인하는 기대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둔촌주공 구하기 한답시고 2차, 3차 영끌이들만 양산하여 부동산 리스크만 심화시켜 놨음.
이러한 이유로 한국의 출산율은 연일 신저점을 갱신중인 것임.
생각보다 글이 많이 길어졌는데 이러한 암울한 상황속에서 한국의 성장을 기대 할 수 있음?
한국의 성장을 기대 할 수 없는데 원화의 강세를 기대 할 수 있음??
그냥 한국은 됐다고 보면 됨.
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