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사망한 이후 엄마도 앓아누워서 캣니스, 프림은 전혀 보살핌을 못 받음
진짜로 굶어죽기 직전까지 감
그래서 캣니스는 빵집 쓰레기통까지 뒤지는데
피타가 일부러 빵을 태우고+구박하고 때리는 엄마를 피해 빵을 던져줌
근데 영화에서는 학대하는 엄마도 안 나오고 앞뒤 설명도 없이 이거나 먹고 떨어지라는 식으로 나오니까 오해한 사람들 많음ㅜㅜㅋㅋㅋㅋ
그 이후로 부모님이 만든 식용 식물 기록 보고 채집하러 다니고, 아빠 없이 사냥도 해보고(그러다 게일 만남), 헝거게임 추첨에 이름 더 넣어서 식량 배급 받고 엄마도 정신 차리면서 캣니스 가족 어느 정도 먹게 살게 됨
피타-캣니스 서사에 아주 중요한 장면이고
캣니스가 피타 호의를 잊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함
민들레(피타=희망) 비유도 계속 나오고
+) 영화 뒷부분에서도 호의였고 캣니스도 그거 알고 있었다는 설명은 나옴!
근데 피타가 먼저 그 얘기 꺼내면서 “빵 던지지 말고 매너 있게 줬어야 하는데..” 라고 말하면서 더 이상해짐
빵을 어떻게 줬는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고 빵을 줬다는 것 자체가 진짜 아사하기 직전의 캣니스를 살려준 거고 중요한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