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김샛별 기자] 그룹 크래비티와 더뉴식스의 자존심을 건 대결 구도가 완성됐다.
크래비티와 더뉴식스는 10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Mnet 음악 경연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에이스 오브 에이스)' 4화에서 2차전 'IDENTITY(아이덴티티)' 미션을 치른다.
이번 2차전에서 첫 탈람 팀이 가려진다. 출연한 총 7팀은 자신들의 노래를 통해 팀 정체성을 드러낼 'IDENTITY' 미션을 수행하며 치열한 생존 싸움에 돌입한다.
어느 때보다 화려한 퍼포먼스로 반등에 나선 '1차전 최하위' 에잇턴부터 청량미로 무장한 유나이트와 템페스트까지 다채로운 무대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더뉴식스와 크래비티의 대결 구도가 벌써부터 흥미를 자극한다. 두 팀은 같은 제목이지만 다른 노래인 'Love or Die(러브 오어 다이)'를 선곡했다.
크래비티는 자신들에게 지상파 음악방송 첫 1위를 안겨줬던 'Love or Die'로 이번 경연에서 다시 한번 더 1위를 노려보겠다는 의지를 다진다. "1위 아니면 죽음"이라며 간절한 마음을 드러낸 크래비티가 과연 평가전 최하위에서 1차전 팀 랭킹 1위로 오른 데 이어 2차전에서 또 한 번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크래비티에 대적하는 더뉴식스에게도 'Love or Die'는 의미가 남다른 곡이다. K팝 팬들에게 더뉴식스의 이름을 알린 'Love or Die'는 메인보컬 천준혁의 활동 중단 시기에 발매했던 미니 2집 타이틀곡이다. 이에 더뉴식스는 이번 무대를 통해 6인 완전체로 'Love or Die'를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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