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화성국제테마파크 윤곽 초읽기, 유니버설 디즈니 넷플릭스 포함될까
신세계그룹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화성국제테마파크에 들어설 글로벌 지식재산(IP)이 10일 발표된다.화성국제테마파크 조감도. [비즈니스포스트] 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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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 화성국제테마파크에 어느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한 놀이공원이 들어설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신세계그룹과 화성시가 해외 IP 유치를 추진했기 때문에 디즈니랜드나 유니버설스튜디오 같은 대형 IP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
유니버설스튜디오는 이미 여러번 무산된 적이 있기 때문에 유치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미 일본과 싱가포르, 중국에 유니버설스튜디오가 있다는 점도 유치 가능성이 낮은 이유로 꼽힌다.
한국에 유니버설스튜디오가 생기면 기존 유니버설스튜디오 입장객들이 분산될 수 밖에 없다. 유니버설스튜디오가 한국에서 얼마나 수익이 날 것으로 판단했는지가 관건일 것으로 보인다.
디즈니랜드는 최근 지어진 곳들 지분을 월트디즈니가 100% 소유하는 사례가 많다는 점 때문에 유치 가능성을 낮게 보는 의견이 많다.
디즈니 입장에서는 신세계그룹과 지분을 나누고 싶지 않고 신세계그룹 입장에서는 넓은 부지에 막대한 자금 투입하는 만큼 지분을 갖지 못하면 손해라는 분석이다. 디즈니랜드가 이미 도쿄, 홍콩, 상하이에 있다는 점도 걸림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