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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215/0001182762?cds=news_edit
임금금로자 4명 중 1명은 한 달에 400만원 넘게 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00만원 이상 월급을 받는 이들의 비중은 1년 전보다 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8일 발표한 '2024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4월 기준) 임금 근로자는 2,213만9천명으로 임금수준별 구성비를 보면 200만∼300만원 미만이 32.1%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400만원 이상(25.9%), 300만∼400만원 미만(21.9%), 100만∼200만원 미만(10.7%), 100만원 미만(9.4%) 순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관과 비교하면 400만원 이상에서 1.9%포인트 늘어 증가 폭이 컸다.
400만원 이상 임금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3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컸다.
300만∼400만원 미만 비중도 0.6%포인트 늘었고, 100만원 미만은 0.3%포인트 확대됐다.
하지만 여전히 전체 임금근로자의 5명 중 1명꼴로 월평균 임금이 200만원 미만으로 집계됐다.
특히 100만원 미만 임금근로자의 산업군을 살펴보면 그 비중이 숙박·음식점업(24.5%)이나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28.1%), 공공행정·국방·사회보장 행정(19.0%)에서 컸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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