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판
가진 것 없고 매일 죽지 못해 사는데나 때문에 살고 싶어짐겨울이면 얇은 이불 겹쳐 덮으면서 그것마저 나에게 다 넘겨주고 손 호호 불어줌내가 유일한 숨구멍대리석 바닥
돈, 명예 다 넘치게 있는데 이런 거 다 부질없다고 함사람들이 기대하는 모습과 다른 진정한 자기는 너만 알고 있다고 함나랑 있는 시간이 유일하게 무너지는 시간“아무것도 필요없어 나는 그냥 너만 있으면 돼”가 더 잘 어울리는 내 망한 사랑 취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