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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년ll조회 19874l 5


https://biz.heraldcorp.com/view.php?ud=20240618050784

모친 살해 '전교 1등'…13년후 '두 아이 아빠'로 나타났다 | 인스티즈
모친 살해 '전교 1등'…13년후 '두 아이 아빠'로 나타났다 | 인스티즈
모친 살해 '전교 1등'…13년후 '두 아이 아빠'로 나타났다 | 인스티즈
모친 살해 '전교 1등'…13년후 '두 아이 아빠'로 나타났다 | 인스티즈
모친 살해 '전교 1등'…13년후 '두 아이 아빠'로 나타났다 | 인스티즈
모친 살해 '전교 1등'…13년후 '두 아이 아빠'로 나타났다 | 인스티즈친구에게 쓴 편지

(생략)
강 씨는 출소 후 한 여성을 만났고, 자신의 이야기를 다 털어놓았다고 한다. 그리고 결혼해 두 아이를 낳았다.

방송이 나간 후 논란이 일고 있다. 그의 안타까운 사연에 동정하며 죗값을 치른 만큼 새 삶을 살기를 응원한다는 반응이 있는가 하면, 범죄자의 범행에 정당성을 부여한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추천  5


 
행복하셔요
5일 전
이 얘기만 들으면 눈물이 남
학대받으면서 자란 딸이 엄마가 된 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자랄수록 이 예쁜 애들을 어떻게 그렇게 대할 수 있었는지 엄마가 더더욱 이해가 안된다고 하던데
꼭 예쁜 아이들과 배우자와 행복하길

5일 전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5일 전
행복하시길
5일 전
범죄자의 범행에 정당성을 부여한다는 비판이 있다
이런 비판 하는사람들은 저거 풀스토리 모르고 한말이거나 정신병자거나 둘중 하나

5일 전
준수는 “중1 때 첫 시험에서 전교 2등을 했다. 기쁜 마음으로 소식을 전했는데 혼나면서 맞았다. 전교 2등으로 만족했다고, 올라갈 생각을 해야지 하시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약간 억울했지만 다음 시험에서 1등 해서 기쁘게 갔는데 ‘전국 중학교가 5000개인데 넌 5000등으로 만족할 거냐’고 또 혼났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웬만큼 어렸을 때 종아리를 회초리로 맞았다. 맞는 매가 변했다. 초4 때는 알루미늄 노가 찌그러지도록 맞았고, 5~6학년 때는 대걸레 봉으로 맞았다. 중학교 때는 나무로 된 야구 배트로 맞았다”고 고백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힌 준수의 아버지 강 모씨는 “애가 목욕할 때 매 맞은 흔적을 본 적이 있다. 회초리 자국이 있어서 되게 많이 아내와 싸웠다. 근데 아이 엄마의 성향이 나보다 강하다 보니까 거기서 내가 그냥 졌다. 알면서도 싸워봐야 내가 지니까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준수는 “제가 태어났을 때 엄마가 저의 20년 교육 플랜을 짜고 시작했다더라. 그걸 들었을 때 영화 ‘트루먼 쇼’ 주인공처럼 충격받고 섬뜩했다”고 전했다.이 과정에서 별거 중이던 아버지가 외도로 다른 여자와 살림을 차리자, 엄마의 공부 집착은 더욱 심해졌다. 어느 순간 준수는 공부도 싫어졌고, 외고 입시에도 떨어졌다. 그때부터 준수는 7번 아이언 골프채로 매를 맞았다.

준수는 “준비하라고 하면 바지를 갈아입었다. 맞을 때 입는 바지가 있었다. 엉덩이 부분이 피로 절여졌는데, 피 나면 빨아야 하는 게 감당이 안 돼서 빨지도 않고 계속 그걸 입고 맞았다”며 “기대고 자고, 엎드려서 자다 걸리면 혼났다. 시간을 재서 40분에 한 번씩 정산하듯이 맞았다”고 털어놨다.

tvN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에 나온 ‘전교 1등 아들의 모친 살해 사건’ 방송 화면. [사진 출처 = tvN 방송 갈무리] 사진 확대
tvN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에 나온 ‘전교 1등 아들의 모친 살해 사건’ 방송 화면. [사진 출처 = tvN 방송 갈무리]
반항도, 가출도 해봤지만 소용없었다. 자포자기한 준수는 성적표를 위조하기 시작했다.

사건 발생 2개월 전, 아빠는 정식으로 이혼 통보를 했다. 엄마는 부쩍 신경이 날카로워졌고 사건 발생 3일 전, 밥과 잠이 금지되는 체벌이 추가됐다.

사건 당일, 밤새 9시간 동안 골프채로 몇백대를 맞은 준수는 고통을 참고 의자에 앉았다. 그는 “그때 탁상 달력이 눈에 들어왔는데 가슴이 철렁했다. (달력에 적힌) 학부모 입시 상담 날을 보고 모든 게 다 끝나겠다고 생각했다. 엄마한테 맞아 죽겠구나 싶었다. 너무 무서웠고 그 다음으로 죽기 싫다고 생각했다”면서 그렇게 엄마를 살해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준수는 “(어머니를 살해하고) 사람 같지 않게 살았다. 어머니를 옮긴다거나 숨긴다는 생각은 안 했다. 처음에는 (안방) 문도 안 닫았는데 시간이 지나 냄새가 나서 문을 닫고 거실 불을 켜고 살았다. 죄책감이 컸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어머니는 인생을 갈아 넣어서 저를 키워주셨다. 저는 어머니께서 점점 더 힘들어하실 때, 점점 더 저한테 푸시했을 때, 이제야 해석되는 건 어머니께서 점점 더 불안하고 두려워지셨다는 거다. 어머니께 내가 아니어도 어머니는 대단하고, 귀한 사람이고, 충분히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라고 위로해 드리지 못한 게 후회된다. 만약에 돌아갈 수 있다면, 어머니께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다”고 담담히 고백했다

5일 전
진짜 착한 분 같아요...저라면 용서도 못할거 같은데 되려 위로를 생각하시네요...
5일 전
가정마다 다 각자의 사정이 있겠지만 아버지가 방관만 한게 가슴 아프네요 어떻게든 애와 엄마를 떨어뜨려놨어야,,
5일 전
알고도 와이프 성격때문에 방치했다는 핑계와 그와중에 외도 ㅋㅋ 어휴
저런 부모한테 너무 과분한 아들이 태어났죠

5일 전
저 분께서 구렁텅이 속에 있을때 올라올 수 있도록 손이라도 내밀어 준 사람만 질책하세요
그런데 손 내밀려 노력한 사람들이 있었다면 그 사람들조차도 저 분이 행복하길 바랄 듯

5일 전
아파본 사람만이 아픔을 알기에 자기 자식에게 더없이 따뜻한 아버지가 되겠지요 속이고 결혼한 것도 아니고 알고도 결혼할 정도면 좋은 사람이겠죠 타인이 왈가왈부할게 아닌 듯
5일 전
행복하시길
5일 전
정말 잘 살고 있기를 바랐었는데 다행입니다!
5일 전
행복하세요
5일 전
행복하세요~~
5일 전
행복하세여
5일 전
이런걸 보고 심신미약 정당방위라고 하는거에요.. 지금 판사들 정신 좀 차리세요
5일 전
행복하세요!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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