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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 진짜 진짜 진짜 심한분들 일상생활 가능하신가요..? | 인스티즈

삶의 경험이 많으신분들에게 이야기를 듣고싶어
방탈 죄송합니다..

-

25살 취업+자취의 시작으로
갑자기 비염이 생겼어요.
처음엔 그냥 피곤해서 그런가보다했습니다.
그런데 점점 심해지더라고요..

혼자 집에 있을 때
취침의 질이나 삶의 질은 포기한지 오래입니다.
바라지도 않아요.

다만 사람들과 함께 있으며
돈을 벌어야할 때가 정말 문제더라고요..

사무실에 있으면 하루종일 콧물이
그냥 흐르고
얼굴이 따가워지면서 눈물도 흘러요..
몇분에 한번씩 에취에취거리고
1분마다 크흡크흡 콧물 먹는거도
주위 눈치보여
중간중간 화장실을 가서 코풀고
하루종일 코를 푸니 화장도 나중엔 포기했어요.
사실 아직 말단사원인데
화장실 자주가는거도 눈치보이구요.

3년 회사다니는동안 다른이유로
지각 조퇴 한번도 없었는데
3번이나 비염때문에 조퇴했어요.
코를 집에 있을 때보다 못푸니까
열이 나고 두통오고 식은땀나고 몸살처럼 괴로워서요..

비염있으신분들은 많은데
그분들조차 그거때문에 조퇴한다고?라고
생각하시는분들 있으실꺼에요..
(이분들에게 뭐라고하고싶진않아요..
저도 원래 비염 그냥 기관지 좀 예민한거?정도라 생각했으니까요)

그래서 더 진짜진짜심한분들의 이야기를 듣고싶어요.

야외에 있을 땐 괜찮은데
영화보러도 못갈정도 입니다..
영화 한참시끄러울때 간신히 기침하고 코먹다가
중간에 나와서 코풀고 들어가요.

그리고 3년차에 퇴사했어요.
면역력이 떨어지면 그럴 수 있다고해서
쉬면서 건강관리해야겠다구요.

그러면서 좋다는건 비염수술빼고 다해봤어요
좋다는 차,비타민,연고,치료기기,코세척,운동 등등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라진게 하나없네요...

사람들앞에서 강의하는 강사가 꿈이였는데
2분마다 기침하고
코 먹지않으면
콧물이 줄줄 턱까지 흐르는
강사를 누가 신뢰하겠어요..
이제 그저 무슨 일을 하더라도
사무실안에서 평범하게 일하는 정도만이라도 소원이 없겠어요..

혹시 이정도로 심했는데
나아지신분있으신가요..?
도와주세요 ㅠㅠ...








 
Sigmund  Encore
저도 심해지고 있어서 미치겠어요 가만히 있는데 코가 간지럽고 콧물이 쉬지 않고 만들어지는 느낌이에요 풀어도 또 만들어내기 때문에 푸는 게 의미없을 정도라... 이비인후과 가서 약받으면 좋긴한데 가기 귀찮고 코에 작용하는 건 잠이 잘와서 일상생활에 지장도 있고 여러모로 힘드네요 어째 나이들수록 더 심해지는지 ㅠㅠ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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