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하지원 기자] 그룹 뉴진스의 멤버 혜인이 팬 소통 플랫폼 내 프로필 사진을 파란색 버니즈로 변경했다가 삭제했다.
10월 15일 뉴진스 멤버 하니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한 가운데, 질의하던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태블릿PC에 뉴진스 토끼 캐릭터 버니즈 부착돼 있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박 의원이 붙인 버니즈는 국회를 배경으로 민주당 상징색인 파란색 재킷을 입었다.
그런 가운데 하니의 국정감사가 끝난 후 혜인이 팬 소통 플랫폼 프로필 사진을 파란색 버니즈로 변경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일각에서는 파란색이 민주당 상징색인만큼 '정치색을 드러냈다'는 추측이 나왔다. 이에 혜인은 흑백 버전으로 변경했지만 논란이 계속되자 결국 다른 사진으로 교체했다.
일부 네티즌은 만 16세인 혜인이 특정 당을 지지하기 위해 프로필을 교체한 것은 아니라고 봤다. 하지만 사소한 행동도 정치적인 부분과 연관될 경우 갈등을 유발할 수도 있다며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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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살이 정치색? 뉴진스 혜인, 국감 후 프로필 사진 변경 논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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