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가수 제시 일행에게 17년도 이태원 ㅅ클럽에서 폭행을 당했던 피해자입니다.
현재 뉴스에서 보도되고 있는 일들과 과거 제가 당한 일이 굉장히 흡사하여 글을 씁니다. 멍 사진은 당시
해당 사건이 있고 너무 황당하여 제가 카카오스토리에 올려뒀던 폭행 피해 사진입니다.
2017년 여름쯤 이태원 ㅅ클럽에 친구들과 술을 먹고 있을 당시 옆 테이블에 제시 일행이 왔습니다.
제 친구들이 당시 제시의 팬이 있어서 제시에게 사진을 요청했습니다.
당시 제시는 흔쾌히 사진을 찍어주었고 합석도 제안하여 제시 일행과 술을 3-40분가량 마셨습니다.
당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저희 일행 중 한 명이 실수로 제시에게 음식을 흘렸는데
이때 본인을 연예 기획사 TS엔터테인먼트의 임원이라고 소개한 남성이 팔뚝의 문신을 들어내며 제 친구의 머리채를 잡았습니다
이때 저와 제 친구는 해당 남성을 말렸으나 갑자기 뒤에 다른 남성 일행이 저희를 마구 때리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정신을 차리고 술이 깨보니 병원 병상에 누워있었고 저는 당장 제시 소속사에 전화를 걸어 치료비 보상을 요구했으나
제시 측은 제시가 때린 것도 아니고 먼저 음식을 흘린 건 우리 측이니 보상을 해줄 수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TS엔터테인먼트 임원이라는 그 남성의 연락처를 수소문해서 치료비를 받았 내기는 하였으나 살면서 그렇게 맞아본 적은 처음이었습니다.
물론 이번 일도 제수씨가 직접 폭행을 한 것은 아니나 제가 과거에 당했던 일과 너무나도 유사해 고민하다가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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