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근데 언젠가 비엣남 작가가 파월 한국군의 학살 소재로 소설을 쓰고 노벨상을 수상한다면 과연 우리는 어케 반응할까
— 연 (@dohjisa) October 10, 2024
어쩌긴.사야지 https://t.co/YD35AbwwUj
— LizzieSiddal (@lizziesiddal1) October 11, 2024
24년 전 한겨레가 국내 처음으로 베트남전 참전용사에 의한 민간인 학살을 보도했을 땐 고엽제전우회가 한겨레 본사를 습격했다...
— 김상실 (@thelost_tony) October 12, 2024
그때로부터 우리 사회가 얼마나 더 나아갔는지 잘 모르겠음 https://t.co/zm9VlAvRbf pic.twitter.com/iNTovNjN7e
실제로 언젠가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 사실이기 때문에. 가장 유력한 후보는 계속 거론되고 있는 바오닌일 텐데, 국내에도 번역 출간된 [전쟁의 슬픔]에 그 일부가 들어있다. 우리는 부끄러운 역사를 다시 짚고 넘어가야만 할 것이며, 이 역사를 몰랐던 사람들은 깨닫고 돌아보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https://t.co/HWVI4A4rez pic.twitter.com/AfQSe6HCri
— Minyoung KANG (@ekiria) October 11, 2024
좀 다른 이야기지만 1980년 광주에서 학살을 벌였던 특수전부대는 베트남에서 학살을 벌인 부대이기도 함. https://t.co/21U3YTunVx
— 재도링 (@s3thr1n) October 11, 2024
늘 그랬던 것처럼 노벨상 수상작가의 작품들을 구입하고 읽어야죠. 그리고 하루빨리 그 날이 - 베트남 전쟁이 불의한 전쟁이었고 미군은 고엽제와 소이탄으로 민간인을 학살했으며 그때 한국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도 이루어졌다는 이야기를 전 세계 사람들이 읽는 날이 왔으면 좋겠음. https://t.co/kcNaAV0SJK
— Jeon Heyjin 😷 (@heyjinism) October 11, 2024
더불어 전쟁으로 주둔 군인이 있었던 상황이 아님에도 5만여 사생아를 남긴 코피노와 그 아비에 대해 쓴 필리핀 여성의 소설이 노벨상을 수상하길 바람. 살아생전 마지막으로 보고 싶은 장면은 그것임. https://t.co/It2JLDMP0q
— 윤단우 Danwoo Yun (@forblossom) October 11,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