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이 온다’ 주인공 막내시민군 문재학 엄마 “한강 작가에 감사”
1980년 5월27일 계엄군의 전남도청 진압작전 직후 노먼 소프 기자가 촬영한 안종필(앞)과 문재학군의 주검. 문군은 한강 소설 ‘소년이 온다’의 실제 주인공이다. 문체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 제공
“한강 작가가 우리 재학이는 물론이고 5·18을 세계에 알리니 너무 감사하죠.”
11일 광주 5·18항쟁을 다룬 소설 ‘소년이 온다’의 실제 주인공인 문재학(사망 당시 16살)군의 어머니 김길자(84)씨
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소식에 연신 “감사하다”고 표현했다. ‘5·18 막내시민군’으로 불리는 문군은 초등학교 동
창 양창근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뒤 김씨의 만류를 뿌리치고 시위에 참여했다. 문군은 1980년 5월27일 계엄군의
옛 전남도청 진압작전 때 친구 안종필군과 함께 계엄군의 총탄을 맞고 세상을 떠났다.
김씨는 “한 작가가 소설을 쓰기 전 만나러 온 적이 있다”며 “그동안 5·18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 광주가 노력했지만
큰 성과가 없던 상황에서 한 작가가 크게 도움을 주니 감사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한 작가가 태어난 광주 북구 중흥동과 모교 효동초등학교는 축제 분위기였다. 한 작가는 1970년 광주 북구 중흥동
에서 태어나 효동초를 다니다가 4학년 때 서울로 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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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11033?sid=102
‘소년이 온다’ 주인공 막내시민군 문재학 엄마 “한강 작가에 감사”
“한강 작가가 우리 재학이는 물론이고 5·18을 세계에 알리니 너무 감사하죠.” 11일 광주 5·18항쟁을 다룬 소설 ‘소년이 온다’의 실제 주인공인 문재학(사망 당시 16살)군의 어머니 김길자(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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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작가의 노벨문학상 쾌거로 그의 대표소설인 광주 5.18을 다룬 소설
[소년이 온다]가 지금 서점가에서 싹쓸이 되고 있답니다.
인쇄업소에서는 신나게 인쇄를 돌리고 있다고 하고요.
한강작가가 다시한번 5.18광주 민주화 항쟁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전 세계적으로 더 드높게 광주민주화 운동의 그 한과 광주의 힘을 널리 알려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되새기다 보니 다시한번 뜨거운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위의 선명한 사진속의 학생들은 당시에 희생된 한강작가의 [소년이 온다]의 실제 주인공과 그 친구입니다.
저 사진을 볼때마다 그들의 한과 분노가 느껴저 복받쳐 오르네요.
총칼로 잔인하게 광주시민들을 죽였던 이 욕도 아까운 짐승보다 못한 양아치들아!!
한강작가의 노벨문학상의 쾌거로 전세계에 더 넓고 높게 5.18 희생자들의 한이 알려질 것이고,
양아치들의 만행또한 더 심하게 알려지게 될것이다.
그래도 입꾹닫하고 니들또한 피해자인것마냥 몸 도사리고 있을꺼냐? 이 비겁한 짐승보다 못한 양아치들아!!
니들의 만행을 니들 스스로 전세계에 알리고 수억번 처박고 사죄를 빌어라. 이 비겁한 양아치들아!!
하...진짜 억울하게 희생된 당시의 광주시민들이 다시한번 떠올라
그 가해자 양아치들한테 드런욕 퍼붓고 싶으나 지면상 그게 안되네요.
아무튼 한강작가...광주의 한을 다시한번 풀어준것 같아서
진짜 고맙게 생각합니다. 진짜 대단한 일 하신것 같습니다.
계엄 성공을 바랬다는 경찰청 블라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