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는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12번째 친구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빽가는 김동현의 동갑내기 친구로 출연해 활약했다.
등장부터 정우성으로 분장해 웃음을 안긴 빽가는 “사과해요 나한테”라며 정우성의 대사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그러면서
“제가 이길 수 있는 사람이 사실 김동현밖에 없다”라며 이날 역시 자강두천 대결을 예고했다.
빽가와 김동현은 ‘누가 먼저 연락했는가’로 서로 먼저 말하려고 계속해서 오디오가 겹쳐 상극 콤비임을
입증했다. 그뿐만 아니라 빽가는 김동현한테 실망한 적 있다며 “이중인격자”라고 폭로하기도 했으며,
이어진 받아쓰기에서는 끊임없이 서로를 의심하고 모함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라면 이름을 맞추는 초성퀴즈에서 빽가는 “김동현이 있어 꼴지는 안할 것 같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 힌트만 주고 정답을 계속 헌납하기만 했으며, 서있는 시간이 길어지자 계속 주변 사람에게
“저런 라면 본적 있냐”라고 묻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특수기호까지 만들며 어떻게 해서든
정답을 맞추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출처: https://www.sportsworldi.com/newsView/20241020506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