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마유ll조회 2966l
이 글은 6개월 전 (2024/10/21) 게시물이에요

"업어서 내려오니 두 발로 귀가"...단풍철 산악 구조대 '몸살' | 인스티즈

"업어서 내려오니 두 발로 귀가"...단풍철 산악 구조대 '몸살'

가을 단풍철을 맞아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산악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걷기 힘들다거나 체력이 소진됐다는 이유로 구조를 요청하는 경우가 많아, 실제 긴급한 구조

n.news.naver.com



[앵커]
가을 단풍철을 맞아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산악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걷기 힘들다거나 체력이 소진됐다는 이유로 구조를 요청하는 경우가 많아, 실제 긴급한 구조에 차질이 빚어질 우려가 큽니다.

단풍철을 맞아 설악산에서 주말마다 발생하는 구조 요청은 하루 평균 10건이 넘습니다.

전국적으로 최근 3년간 발생한 산악사고 구조는 3만3천여 건.

4건 중 1건은 가을철인 9월과 10월에 집중됐습니다.

문제는, 다치지 않았는데도 단순히 걷기 힘들다는 이유로 구조를 요청하는 사례가 많다는 겁니다.

구조대원들이 업거나 들것을 이용해 힘겹게 구조해 산에서 내려오면, 막상 멀쩡히 걸어서 귀가하는 경우가 최근 설악산 전체 구조의 절반에 이릅니다.

신고를 받으면 주저 없이 구조에 나서는 대원들은 이런 상황이 반복될 때마다 허탈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손경완 / 설악산국립공원 특수산악구조대장 : 돌아가면서 업고 하산해도 주차장에 오게 되면 또 두 발로 걸어서 자력으로 귀가하시고, 이럴 때 사실 맥이 좀 많이 빠져요.]

특히, 자신의 편의만을 고려한 구조 요청으로 인해 정작 긴급한 구조가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고, 해가 지기 2시간 전에 하산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또, 출입이 금지된 비법정 탐방로는 사고 위험이 크고 구조도 어려운 만큼 들어가선 안 된다고 강조합니다.

불필요한 구조 요청을 줄이기 위해 비용 청구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YTN 송세혁입니다.



 
😠
6개월 전
저런건 진짜 비용청구했으면..
6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현재 댓글창 난리 난 여단오 채널.JPG122 우우아아05.19 20:2893164 0
유머·감동 카톡 선물하기 베스트셀러 하겐다즈 케이크 후기 상태.jpg204 콩순이!인형05.19 19:02109499 27
이슈·소식 현재 말 나오는 투어스 도훈 관상.JPG105 우우아아05.19 22:3178818 9
유머·감동 유독 한국에서 힘 못쓰는 디저트75 어니부깅1:2745977 2
유머·감동 마음대로 단골 손님한테 공짜 커피 준 갠카 직원.jpg61 아무님05.19 18:2255210 1
어느 유튜버의 미국 냄새를 찾기 위한 광기 여정1 이등병의설움 02.04 01:38 8460 1
난리난 대만 19금 가챠겜64 백챠 02.04 01:29 57793 0
오은영 선생님 책 읽는데 우리나라가 유독 감정적 소통이 ㄴㄴ라네16 누가착한앤지 02.04 01:24 25191 21
머리 자르고 첫 광고찍은 덱스 근황2 리무루 02.04 01:19 1577 2
한국사 싸이코 원탑2 널 사랑해 영원.. 02.04 01:07 2307 1
모차르트와 아내의 다소 천박한 tmi3 언더캐이지 02.04 00:54 12742 0
무기력함에 빠진 20대에 추천하는 영화3 위플래시 02.04 00:53 16654 16
[일본문화] 골때리는 요즘 일본애들 이름8 카야쨈 02.04 00:43 17665 0
힘들었던 시절의 첫 단골손님 소년을 찾아주세요.jpg1 Twent.. 02.04 00:43 2524 1
일어 번역가가 느낀 한국/ 일본 국민성 차이 뭐야 너 02.04 00:43 5970 0
멀티탭 과부하 레전드7 마유 02.04 00:43 22063 0
2억년 전의 기묘한 운명2 쟤 박찬대 02.04 00:22 5895 1
러시아어를 배우기 시작한 학생들이 겪는 최초의 장벽 멍ㅇ멍이 소리를.. 02.04 00:22 5193 1
30대 인간 관계에 드는 생각9 백구영쌤 02.04 00:12 15599 20
[한국순정] 씨엘 (Ciel) 주관적 명대사 & 명장면 (스포주의)1 31109.. 02.04 00:12 651 0
신혼집을 스위트룸처럼 리모델링한 부부 한 편의 너 02.03 23:42 1681 1
전세계 게이들은 말투 표정이 다 똑같은거같은 달글1 빅플래닛태민 02.03 23:41 3406 0
아기 부엉이 키우는 사장님9 칼굯 02.03 23:08 10036 4
몸소 내리사랑을 실천 중이던 연예인 .jpg1 텐트밖은현실 02.03 22:25 7280 1
시각장애인 안내견이 다가오면1 성우야♡ 02.03 22:25 1459 0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