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서 4년 만에 네오나치 행진…좌파와 충돌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독일 베를린에서 나치를 추종하는 우익 극단주의자들이 4년 만에 시위를 벌였다고 베를리너모르겐포스트 등 현지 언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나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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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에서 나치를 추종하는 우익 극단주의자들이
4년 만에 시위를 벌였다고 베를리너모르겐포스트 등 현지 언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호를 외치던 신나치가 좌익 극단주의자 10여명에게 집단 폭행당하고
집회 참가자의 차량에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다.
베를린에서 신나치 집회가 열리기는 2020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일간 타게스슈피겔은 젊은 신나치의 상당수가 폭력적이며
경찰이 올여름 창설된 '도이첸유겐트포란'(DJV·독일청년 앞으로) 등
청년단체들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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