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이세영이 멜로 장인으로 거듭났다.
이세영은 지난달 27일 첫 공개된 쿠팡플레이 '사랑 후에 오는 것들'에 출연 중이다. 지난 사랑을 잊지 못하는 최홍 역으로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다.
절절한 눈물 연기가 압권이다. 특히 지난 6화에서는 준고(사카구치 켄타로 분)에게 이별을 고하며 감정을 쏟아내는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말 그대로 명장면이었다. 공개 이후 온라인상에는 이세영의 열연을 담은 클립 영상이 공유됐다. 많은 시청자들이 울분을 토해낸 홍에게 공감했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도 입증했다. 복잡다단한 홍의 감정을 설득력 있게 그렸다. 처연한 목소리와 떨리는 눈동자로 준고를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소속사 측은 "이세영이 차갑지만 따스한 작품의 톤 앤 매너를 자유자재로 오가고 있다"며 "그가 완성한 정통 멜로 결말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최종화는 오는 25일 오후 8시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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