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한 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를 패러디했다가
'비하' 논란에 불거진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SNL코리아'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고발당했다.
뉴진스 팬덤은 "하니가 베트남계 호주인이라는 점을 미루어 보았을 때
서툰 한국어를 과장하여 묘사하는 것은 명백한 인종차별로 판단된다"며
"또한 피해 사실을 진술하기 위해 참석한 하니의 발언을
함부로 재단 및 왜곡한 것은 명예훼손 및 2차 가해 행위이며,
국정감사와 관련하여 시청자의 오해를 불러일으켜
또 다른 피해를 야기할 위험이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