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243/0000066674?sid=101
회원 탈퇴 및 환불 등 이용자 감소
네이버웹툰(CG) [사진 연합뉴스][이코노미스트 우승민 기자] 네이버 웹툰의 여성 혐오 콘텐츠 방관 논란이 일면서 회원 탈퇴와 환불 등 독자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웹툰 업계에 따르면 최근 네이버 웹툰이 여성 혐오 콘텐츠를 방관했다는 지적 속에 온라인을 중심으로 불매운동이 진행 중이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네이버 웹툰 쿠키(웹툰 열람용 전자화폐) 환불과 회원 탈퇴 등을 인증하는 글이 줄을 잇고 있다.
실제 이용자 수도 줄어들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조사업체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의 일간활성이용자(DAU·안드로이드 기준)는 종전 220만∼230만명에서, 불매운동 후 200만∼210만명 수준으로 10% 가량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