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なたが望のぞむなら
(당신이 바란다면)
この胸むねを射通いとおして
(이 가슴을 꿰뚫어서)
頼たよりの無ない 僕ぼくもいつか
(미덥지 못한 나도 언젠가)
何者なにものかに成なれたなら
(누군가가 될 수 있다면)
訳わけもなく 涙なみだが溢あふれそうな
(이유도 없이 눈물이 넘칠 것 같은)
夜よるを埋うめ尽つくす 輝かがやく夢ゆめと成なる
(밤을 꽉 채우는 빛나는 꿈이 되리라)
白しろい息いきは頼たよりなく
(하얀 입김은 기댈 곳 없이)
冬ふゆの寒さむさに溶とけて消きえた
(겨울의 추위에 녹아 사라졌어)
あの日ひの重かさねた手てと手ての
(그 날 겹처진 손과 손의)
余熱よねつじゃあまりに頼たよりないの
(남은 열기로는 그다지 의지할 수 없어)
春はるはいつだって当あたり前まえの様ように
(봄은 언제나 당연한 것처럼)
迎むかえに来くると そう思おもっていたあの頃ころ
(맞이하러 올거라고 그렇게 생각했던 그 시절)
瞼まぶた閉とじれば 夢ゆめはいつだって
(눈을 감으면 꿈은 언제나)
正夢まさゆめだと信しんじてたあの頃ころ
(이루어질 꿈이라고 믿었던 그 시절)
あなたが望のぞむなら
(당신이 바란다면)
何処どこ迄までも飛とべるから
(어디까지라도 날 수 있으니까)
意気地いくじの無ない僕ぼくもいつか
(무기력한 나도 언젠가)
生いきる意味いみを見みつけたなら
(살아가는 의미를 찾는다면)
愛あいと憎ぞうを聢しかと繋つなぎ合あわせて
(사랑과 미움을 서로 단단히 이어서)
一生いっしょう涯がい醒さめない程ほどの
(한 평생 깨지 않을 정도의)
荒すさんだ夢ゆめと成なる
(거칠어진 꿈이 될 거야)
凍こごえる夜空よぞらを二人ふたりで抜ぬけ出だすの
(얼어붙는 밤하늘을 둘이서 빠져나가는 거야)
あたたかいコートを そっと掛かけたなら
(따뜻한 코트를 살며시 걸친다면)
あなたはいつだって
(당신은 언제나)
当あたり前まえの様ように隣となりにいると
(당연한 것처럼 곁에 있을 거라고)
そう思おもっていたあの頃ころ
(그렇게 생각했던 그 시절)
失なくせやしない 記憶きおくの雨あめが古傷ふるきずへと
(잃을 수 없는 기억의 비가 오래된 상처로)
沁しみ渡わたろうとも
(깊이 스며든다 해도)
あなたが望のぞむなら
(당신이 바란다면)
この胸むねを射通いとおして
(이 가슴을 꿰뚫어서)
頼たよりの無ない僕ぼくもいつか
(미덥지 못한 나도 언젠가)
何者なにものかに成なれたなら
(누군가가가 될 수 있다면)
訳わけもなく 涙なみだが溢あふれそうな
(이유도 없이 눈물이 넘칠 것 같은)
夜よるを埋うめ尽つくす 輝かがやく夢ゆめと成なる
(밤을 꽉 채우는 빛나는 꿈이 되리라)
記憶きおくの海うみを潜もぐって
(기억의 바다에 잠수해)
愛あいの欠片かけらを拾ひろって
(사랑의 조각을 주워서)
あなたの中なかにずっと
(당신 안에 계속)
眩まぶしい世界せかいをそっと
(눈부신 세상을 살며시)
この愛あいが例たとえ呪のろいのように
(이 사랑이 설령 저주처럼)
じんわりとじんわりと
(천천히 천천히)
この身体からだ蝕むしばんだとしても
(이 몸을 좀먹는다고 해도)
の奥底おくそこから
(마음 속 깊은 곳에서)
あなたが溢あふれ出だして
(당신이 넘쳐흘러서)
求もとめ合あって重かさなり合あう
(서로 원하며 겹치는)
その先さきで僕ぼくら夢ゆめと成なれ
(그 끝에서 우리들은 꿈이 되어라)
あなたが望のぞむなら
(당신이 바란다면)
この胸むねを射通いとおして
(이 가슴을 꿰뚫어서)
頼たよりの無ない僕ぼくもいつか
(미덥지 못한 나도 언젠가)
何者なにものかに成なれたなら
(누군가가 될 수 있다면)
訳わけもなく 涙なみだが溢あふれそうな
(이유도 없이 눈물이 넘칠 것 같은)
夜よるを埋うめ尽つくす 輝かがやく夢ゆめと成なる
(밤을 꽉 채우는 빛나는 꿈이 되리라)
正夢まさゆめでも、逆夢さかゆめだとしても
(이루어질 꿈이라도, 이루어지지 못 할 꿈일지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