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업 종사자가 느낀 인간의 거스를 수 없는 본성...

블라블라: 서비스업 종사자가 느낀 인간의 거스를 수 없는 본성...

제가 서비스업에 종사하며 느낀 절대적인 인간의 본성은'강약약강' 입니다.저는 183cm에 90kg 격투기 12년 경력에 헬스를 겸하고 있습니다.그렇다고 절대 폭력적이지 않으며 고압적이지 않습니다.

www.teamblind.com

남자 서비스직은 아들같아서 안쓰럽대
그래서 존대도 해주고 대우해주는거래
여자서비스직한테는 반말하다 남서비스직오면 급 존대하면서 깍듯해짐..

[젓소]

택시 혼자탈때랑 아빠랑 같이 탈 때 대우하는거 천지차이임 진짜

[푸야 사랑해]

😠

[YO HAN]

아 ㅇㅈ임 진짜 안된다는거 몇번이나 말하면ㅅ ㅓ 징징징... 그래서 바로 남자바꾸면 해결되서 바로 넘겨줌요 ㅋㅋ

[아싸봉]

맞아요 ㅋㅋ 전회사 CS 매니저님이 50대 여성분인데 이분선에서 정리 안되면 상품 담당자에게 토스되는데 상품 담당자에서 정리안되면 걍 지나가는 남직원 아무나 바꿔주면 해결되더라구요 ㅋ

20대 초반 남자애들이 받아도 걍 수그러 들고 통화종료 ㅋㅋㅋㅋ

[아싸봉]

ㅋㅋㅋ 이런거 격다보니까 ㅋㅋ 가끔 맘분들이 우리 애아빠가 화가 많이 났어요 하는거 ㅋㅋ 이래서 저러나 싶기도 하더라구요

[다귀찮]

마지막 웃프다

[꽃길만_걷는_갓세정]

ㅇㅈㅇㅈ CS할때 진상 걸려서 눈물 흘린 적 진짜 많은데 새로 오신 분이 남자분이신데 이 분은 바로바로 처리 되더라구요ㅋ큐ㅠㅠㅠ

[호두없는호두과자]

22..진짜 환멸남

[뀨링]

ㅇㅈ. 같은 말 하는데 남직원이 말해서 안듣는거 못봄. 여직윈이 안된다는데 자꾸 진상 떨어서 남직원 불러서 같은 얘기하면 바로 공손해짐. 오죽하면 고객센터에 남직원 서있기만해도 진상 안떨어요...

[최수빈.]

하물며 길다가 마주치는 잡상인도 마찬가지...
매번 지나가는 길인데 혼자 지나가면 그렇게 꼬이는 호객 행위가 남친(187cm 건장함)이랑 같이 갈 땐 한 번도 당한 적이 없음

[아몰라일단두더덕질]

남자가 간호사 하면 환자대할때 훨씬 편하다는거 괜히 나온 말이 아님

[셀레스틴]

사람들 진짜 강약약강인게 여자도 만만하게 보이는 여자'만' 골라서 진상짓하는게 뻔히 보여서 더 웃김

저도 키 176에 몸무게 80, 초등학교 3학년부터 운동해서 웬만한 남자보다도 체격이 크고 다부져요(근육량이 35kg 수준). 목소리도 대학때 학과 응원구호 담당했을만큼 성량도 좋구요. 그러다 보니 확실히 전 제 주변 여자사람들과는 비교도 안되게 시비, 진상 만난 적 없어요. 편의점 야간 알바도 6개월이나 했는데. 지하철 빵집에서 알바할때도 다른 여자 알바생들한테 시끄럽게 굴던 사람들도 제가 뭐냐고 물어보면 한톤 낮추고 그냥 아무것도 아니라면서 가욬ㅋㅋ 택시, 해외에서도 제 친구들이 겪은 함부러 대해지는 거 경험한 적 별로 없구요

[셀레스틴]

근데 제 실물 안 보는 전화나 메일로는 확실히 사람들이 더 무례한데 이 간극이 직접 겪어보면 아주 웃깁니다. 실제 만나면 다시 태도 정제되는건 블랙코메디 따로 없어요

인상도 크게 상관 없어요, 저 누가 봐도 사람 좋은 할머니 인상인데도 이런 차이인거 보면 아주 대놓고 진상짓하면 한대 맞을거 같으면 사람들 참 간사해서 알아서 문명인같이 행동하더라고요

[SHINee온유]

저두 키 155인 저한태는 진상짓 하시다가
옆에 있던 건장한 남성직원이 도와주러 오면 차분해 지시더군요 ^^.....

[햇마늘]

공감합니다.

[야채카레]

...전 키까지 작아서 피해망상증 생길거같아요

[숲]

대학생때 알바하면서 많이 겪어봤어요 손님이 별별거로 트집잡고 큰소리내서 가만 듣고있으면 주방에서 무슨일이냐고 나오는데 그때 같이 일하던 크루들이 남성분들이 많고 다들 키가 엄청 크셨거든요 바로 상황 종료되고 자리 뜨는거보니까 울화통터지더라고요ㅋㅋㅋ

[과라파이]

중간에 새회사 본성인데 어찌함 이러고 있네 본성을 제어하고 사니까 인간인 거다 무지한 놈아 ㅋㅋ

[하늘이 날반기고]

운전할때도 하..내 다신 빨간색차 안산다

[주먹빱쿵야]

저도근육빵빵맨이되고싶어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