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이 친구들과 점점 멀어지는 이유 .jpg

 

 

 

 

[다요더깅]

이 편 혹시 무슨 편인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궁금해요ㅠㅠ

[손나은]

강민경은 결혼 안했니요???(단순 궁금

[세모씨]

네

[오리온초코파이]

애기 낳으면 완전 갈려요ㅠㅠ 만나서 할 얘기가 없음

[밖에 비온다]

2222222222

[S7U9]

33333

[벤툐리]

근데 저도 애기 낳고 둘째 임신중인데 애 생기고 나니 친구들이랑 만날 기회도 없고, 만난다 하더라도 뭔가 공감되는 이야기들도 없다보니 더 안만나게 되고..어쩔수없는것같아요ㅠㅠ

[벤툐리]

원래 사람만나는거 엄청 엄청 좋아했는데 점점 사람 만나는게 너무 피곤해지고 체력이 소멸되는 기분이에요...

[뿡뿡뽕]

나는 안그러겠지 했는데... 결혼하니까 남편과 함께 계획해서 살아가는 인생, 애기 낳으면 육아휴직하는 1년동안은 애기랑만 있으니까 할 말이 그것밖에 없어지더라구요.
친구들 만나면 옛날이야기 하거나ㅜㅜ

[뿡뿡뽕]

나도 다른 재밌는 이야기하고 싶은데 이야기할것이 없어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맘카페에서 대화합니다

[hyeeeni]

맞아요...내일상이 남편과 아이들이니까요ㅠㅠ...

[우누양없]

22 오늘은 뭐했어? 하면 애들은 다 직장에서 동료들이나 상사 이야기 하는데 나는 울 애기 이야기밖에 할게 없어요ㅠㅠㅠㅠ 내 하루의 시작과 끝이 얘인데ㅠㅠ

[유자차좋아]

근데 결혼하신 아저씨들도 할이야기가 애 이야기가 대다수긴함...

[K1S4M3]

유부남들도 모이면 아내얘기 아이얘기만 해요?

[배로나]

1시간에 한번씩 아기사진 보여주면서 귀여워해달라고함 휴

[메접 성공]

회사 얘기, 스포츠 얘기도 하고.. 그냥 일상 이야기가 나오면 자연스럽게 가족 이야기가 나오긴 하죠

[Datss]

전혀요. 그거 말고 할 얘기 많습니다.

[콩나물무침]

경제 얘기할듯요

[78103_return]

구냥 사는 세계가 달라지는거 같아요..

[현재의비밀번호]

애기 있는 친구들은 육아가 아니면 관심 있는것도 없어서 제 얘기를 하기도 좀 그래요 ㅜㅠㅜㅋㅋㅋ 그래서 저도 그냥 아기 얘기 들음

[임웅재]

ㅠㅠ슬프다.. 나도 그렇겠쥐..

[아니ㅣㅣ]

엇 내 친구는 나 만나면 남편 얘기 절대 안 하고 나랑 철없는 얘기만 하는뎈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깨꼬해요]

직장인이 상사욕 등 회사 얘기가 다반수인것처럼 유부녀에게는 대게 일상이 가족으로만 채워지니 자연스러운 현상이죠~~

[そん]

지금도 다름... 직장도 다르고 관심사 일하는 시간대 전부 다르니까 그냥 자연스럽게 친구보단 애인이 되는 것 같음

[oiooio]

자식 얘기 남편 얘기 하는 게 싫다는게 아니라 약속을 잡아서 만나는데 신경이 가족에 가 있다는 게 싫음.. 잠깐이라도 자식 남편한테 전화오면 바로 전화 받으러 가고 집에 가야겠다고 하고.. 내가 남편없고 자식없어서 이해 당연히 못 하겠지만 그냥 그래서 멀어질 수 밖에...

[oiooio]

남편이 있는데 그렇게 큰 문제가 생기나요..? 엄마없으면 자식은 큰일나나요..? 이해가 안됨..

[밖에 비온다]

2222222

[불닭볶음탕]

33

[아이스크림 츄]

44

[×.×]

미용실에서 잠깐 일할 때도 결혼하고 아이 있는 여자 손님들은 시부모 남편 아이 얘기만 해서 신기하긴 했어요 대화에 ‘나’는 없고...인상깊었음

[샤이니짱짱]

아기자랑 조카자랑 1절만.. 실물 아니면 감흥 없는데 사진 보여주면서 귀엽지않냐고 물어보면 동태눈을 참을 수가 없음.. 차라리 실물로 보여주면 진실의 리액션이라도 나올텐데...

[얼탱이가없네]

만났는데 자식 이야기 남편 이야기 하면 인연 끊고 싶을듯..

[낭만두집]

보통 집에만 있는 분들이 저럼...... 집에서도 일 받아서 하거나 자기 직업이나 취미에 프라이드 강하신 분들은 애 얘기를 오히려 까먹으시더라고요

[백인호 아내]

전업주부라서 그런거 아닐까여… 일하면 일 얘기라도 하는데 집에서만 육아하고 뭔가 교류가 없어서 그런 듯..

[양뽁]

유부남들은 친구 만나도 그런얘기 거의 안하는거 같던데 왜 유독 여자들만 그럴까 진짜 궁금..워킹맘들도 똑같..

[밍날]

자기가 할 말이 그것밖에 없다고 해서 그 주제로만 대화할 수 있는 건 아니라 생각해요 자기가 관심 없어도 잘 몰라도 나와 함께하는 사람이 관심있고 좋아하는 거라면 들을 줄도 알고 질문할 줄 도 알아야 대화가 되는데 그게 잘 안되니 멀어지는 거 겠죠 서로 본인들 관심사만 생각하고 본인 얘기만 하려고 하니...

[블리진진]

저도전업인데 저포함 기혼인 친구들과 아직미혼인 친구들 같이 만나면 남편얘기 아이얘기 최대한 안합니다 오히려 연애상담하거나 연예인얘기하거나 추억팔이 하거나....이건 상대방 배려의문제아닐까요? 전업은 집에만 있으니 사람과 교류가 없어서 전업들이 대부분 저렇다는 댓을 보게되다니.....

[미까사]

아 맨날 기승전 남편 얘기만 하는 기혼친구 만나기 꺼려졌는데 나만 그런게 아니었군

[(105세)]

111

[崔傘]

원래 저 나이되면 자연스레 결혼하고 아이있는 친구들 혼자인 친구들 이렇게 갈라진다더라구요

[녜 알게쯥니다]

그거생각나요...서른넘으면 아이돌 보는 친구랑 아이 돌보는 친구로 갈린다며...

[유류유유]

제발~ 애기 사진 그만 보내라ㅜㅠㅜ 예의 상 귀엽다고 해주는건데 진짜 귀엽고 예쁜줄알고 계속 보냄

[hjyh.0]

222 진짜 제발 ㅜㅜ 네눈에만 이쁘고 귀엽다고 ㅠㅠ

[유류유유]

*엄마아빠들이 명심할 것*
친구가 아기 사진 보내달라고 ‘직접’ 말 할 때나 보내세요...^^ㅋㅋ

친구들이 귀엽다고 오도방정을 떤다해도 그게 본인 자식 사진을 계속 보내라는 뜻은 아니랍니다 ㅠ 연기는 누가 못해~~~~~

[Cherryfilter]

아 진심.. 제발.. 공감합니다. ㅠㅠ

[앙냥냥]

미혼인 나를 배려안해서 그런거죠.. 결혼하고 애 낳았다고 당연한게 아님. 이야기의 주제가 그것만 있는것도 아닌데...

[찬찬]

대학교 친구 3명이랑 사회초년생 때 부터 계모임 하는데 이제 3명다 애엄마들.. 만남은 항상 누구네 집으로 가서 배달시켜먹고 하는 얘긴 죄다 애들 남편 육아.. 집에서 만나니까 자연스럽게 내가 애기들 봐주는 구도가 되고 만나는 시간도 애들 얼집갔다가 오는 그 시간만 ㅋ 백일 돌 안챙겨주면 서운해하고 이런만남에 지겨워 한번씩 빠지면 다음 만남 때 눈치주고 ㅋㅋㅋ(넌 왜 모임에 적극적이지 않냐는..) 그렇다고 직장인인 내 스케쥴 고려해서 만나주지도 않아요 저는 제 친구들이 그러는 거지만 이런 모임 많아요 생각보다 ㅋㅋㅋ 애초에 육아 계모임도 아니였는데 넘 배려 없는 사람들 많아요 애초에 배려은 내가 해야되는 건데 ㅋ 자기들이 나를 배려하는 느낌이 진짜 짜증나요 ㅋㅋㅋㅋㅋ 내가 언제 육아 모임에 들었나 싶고

[아이돌 호사가]

22

[이 구역 장금이]

주부말고 워킹맘들은 좀 다르려나요..?ㅠㅠ친규들 멀어진다니 아직은 저런 경우가 없는데 슬프네요

[귤말랑이]

걍 원래 저런 스타일인 거임
결혼 전에는 남친 얘기만 했을 걸요ㅋㅋㅋㅋㅠㅠ
본인의 삶이 연애, 이성, 가족 말고는 없는

[쫑코미]

근데 저런 경우엔 결혼하기 전부터 남친 얘기만 했던 사람들이라… 전 애초부터 연애얘기만 하는 사람들이랑은 안맞아서 주변에 거의 없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