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871013?lfrom=twitter
90대 할아버지 앞에서 할머니 살해한 10대 손자 형제
박태훈 선임기자 = 2021년 10월 28일 고교 3년생 A 군(18)과 1학년 B 군(16)은 포승줄에 묶인 채 태어나서 처음으로 판사 앞에 섰다. 이날 대구지법 서부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정일)는 존속살해 혐
n.news.naver.com
교화개선 여지 ...
요약
부모 이혼 후 친할머니가 9년 동안 10대 손자 형제 키워 줌
할머니는 기초생활수급비 + 딸들이 주는 용돈으로 애들 키우심 할아버지는 90대 하반신 마비
핸드폰 많이 하는 거, 20살 되면 독립해라
라는 평소 잔소리 + 일요일에 급식카드로 편의점 가서 먹을 거 사오라고 했다고
동생과 카톡으로 할머니 죽이자고 얘기함
(이게 우발적살인?)
인터넷에 사람 한 번에 죽이는 법 검색
할머니가 밤에 씻고 방에 들어가려하자 칼 들이댐
할머니가 그래 찔러봐라하면서 휴대폰 잡으려 하자
동생한테 소리 밖으로 나가지 않게 창문 닫으라 함
할머니를 61차례 찌름
할아버지가 안돼 안돼 소리질렀지만 안멈추고.
할아버지가 내가 잘못했으니 할머니 병원 데려가자
했더니 할아버지도 따라가셔야죠 라며
할아버지도 죽이려 함.
동생이 할아버지는 죽이지 말자고 말림
할아버지가 112에 신고했으나
할머니 사망
얘네는 할머니 죽이고 거실 치우고 피냄새 난다고 샤워함
판사는 교화가능성 있어보인다면서 책도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