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JFK공항
크로코지아에서 날아온 '빅터 나보스키'는
뉴욕에 도착해서 입국 심사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직원 "여권 주세요"
직원 "환영합니다, 빅터 나보스키씨"
그런데
환영한다고 한지 몇 초나 지났다고
표정이 굳은 직원
그리고 어딘가에 전화를 건다
직원 "여기 스포방지가 뜨는데요"
잠시 후
공항 수비대 직원 "나보스키씨, 저 따라오시죠"
무슨 영문인지 모르겠지만
안 따라 갈 수 없음
직원 "미국에는 정확히 어떤 목적으로 오신 건가요?"
빅터 "여성시대 숙소로 데려다주세요.
다음카페거리 7번가 28번지에 있습니다"
직원 "여성시대에서 묵으실건가요?"
빅터 "잔돈은 안줘도 됩니다"
?
빅터는 여행영어 책자만 보고 왔는지
대화 불가ㅠㅜㅠ
결국, 책임자 '프랭크 딕슨'을 만나게 된다
프랭크 "안좋은 소식이 있어요.
탑승하신 여객기가 비행하는중에,
선생님 나라에서 쿠데타가 일어났습니다.
선생님 국가에서 정부가 발행한 여권의 모든 여행 특혜를 중단시켰고, 그래서 저희도 비자를 철회하게 됐어요"
직원 "나보스키씨의 국가에서 내란이 일어났고,
크라코지아에 새로운 지도자가 생겼다는 말입니다"
"스포방지 대사👍👍"
프랭크 "스포방지하는거 같군"
"하... ( -᷅_-᷄)"
프랭크 "그러니까!! 크라코지아는 사라진겁니다.
알겠어요?? 현재 선생님은 국적이 없는 상태입니다"
과자는 뭔 죄야
인성파탄난 책임자 만났구나ㅠ
싶었는데..
다행히 친절하게 도와주는 프랭크ㅎ
프랭크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해드리겠습니다. □□□□□에 국한해서는 어디든지 갈 수 있도록요. 대신 밖으로는 나가시면 안돼요.
내일까지는 정부에서 해결할 겁니다"
그렇게
입장 완.
그리고...
📺 "동이 트기 전, 반란군은 이미.."
공항 텔레비전 곳곳에서 보게 된
크라코지아의 소식
📺 "어젯밤 크라코지아 정부를 타도하는 쿠데타가 일어났습니다. 도시는 밤새 총성으로..."
그렇게
말도 잘 안통하는 뉴욕에서의
밤이 깊었다
....내일이면
해결될 거라고
했잖아요ㅠㅠㅠㅠ
영화 전개상... 바로는 못나갈거 예상하셨나요 여시?
Y
E
S
s
s
s
s
。
。
.
.
.
.
빅터는 공항에서 일자리를 구하기 시작했다
직원 "□□□□□에 사신다고요??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집 주소도 없는 빅터에게
취뽀의 문턱은 너무 높았고ㅠㅜㅠ
배고픈 날의 연속ㅠㅠㅠ
[취준겟판] 공항 광탈했는데.. 포기안해. 밤새는중ㅜ
취시들의 따뜻한 응원 덕분일까
🎉취뽀했는지 따뜻한 음식도 먹게되고ㅠㅠㅠ
어느새 대화할 수 있는 상대도 만나게 된다
그리고□□일이 지난, 어느 날
운명처럼 만난
♡
로맨스까지 키워나가는 빅터
이제 쭉 꽃길만 걷게 해 주고 싶은데
아니 거기서 뭐하세요ㅠㅠㅜ
직원들이 온 줄도 모르고 스포방지하던 빅터는
몰래 들어와서 뭐했는지 들켜버림
직원대빵 "스포방지 대사하는중입니다 여시"
빅터 "스포방지요?"
그나마 낙이었던 곳에서도 쫓겨나는구나
...싶었는데
나쁜 일이 있으면 좋은 일도 있다고 했던가
빅터를 찾아온 프랭크
"나보스키씨.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프랭크 "이건 비밀인데요, 오늘 □시에 저 문에 있는 요원들이 □분동안 자리를 뜰 겁니다. 이번 한번만요" >
프랭크 "그럼.. 잘 사세요, 나보스키씨"
공항에서 지낼 수 있게 해줬던 프랭크 딕슨
이번에는 빅터가 무사히 나갈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데....
.
.
.
이미 공항에 도착한지 9개월째인 빅터
모두들 떠나는 것처럼
빅터도 공항에서 떠날 수 있을까?
.
.
.
왓챠에서 볼 수 있는 실화 바탕의 영화
이었습니다 여시들
코미디,드라마/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주연 톰 행크스
참고로 모티브가 된 실제인물은
9개월이 아니라, 무려 18년을 공항에서 살았대
♡스포방지를 위해 짜깁기 완. 스포댓은 피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