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꿀 오소리 척척학사
손톱을 깎는데
문득!
'조선시대에는 어떻게 손톱을 깎았을까?'
라는 궁금증이 생겼다!
신체발부수지부모 라는 유교사상으로
머리카락도 자르지 않은
우리의 조상들
그렇다고 손톱을 질질 기르지는 않았을텐데...
과연 손톱의 행방은?!
궁금하니까 찾아보자!
폭풍 구글링
마침 짤 하나를 찾아냈다
손가락을 자르란 거야 뭐야..?
다시 찾아보자!
투다다다다
(12년이나 늦어벌인 나의 궁금증)
자료를 찾아본 결과
조선시대에는 손톱 발톱을 작은 칼이나 가위로 잘랐고
아이들의 손톱은 어머니가 이로 조근조근 씹어서 잘라줬다고!
그리고 자른 손톱 발톱은
모아서 태우거나 죽을 때 묻었다고 한다.
요즘같은 시대에 손톱을 모았다면...
우욱... 상상하지 말자
그렇다면 역시
밤에 손톱 깎지 말라는 미신은
형광등도 없는 그 시대에
자칫 잘못하면
손가락이 있었는데
없었습니다.
같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일까?
맞다!
또한
손톱 발톱에도 영혼이 깃들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밤에 손톱을 자르면 영혼이 깃든 손톱을
귀신이 찾으러 온다고 믿었다고 한다.
(그래봤자 각질)
결론
조선시대에는 손톱을
칼이나 가위로 깎았다
궁금증 해소 왈료!
그럼 이만
바닥에 떨어진 손톱 주우러 다님
궁금증 시리즈는 계속된다
왜 zzz는 잠자는 표시일까?
http://cafe.daum.net/sk.k/Jh6y/57748
애국가 속 '남산'은 어디일까?
http://cafe.daum.net/sk.k/Jh6y/57944
추천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