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 어린아이에게 리스테린 소독.twt

EBS에서 교육방송을 하는 38살 성인남자가 15살 여자아이에게 하는 말꼬라지

박동근 : 하니는 좋겠다~ 보니랑 방송해서.
보니는 잘생겼지~ 착하지~ 너는..
하니 : 무슨 대답을 듣고 싶은 거예요..?
박동근 : 너는..너는..독한년
하니 : 독한.. 독한 뭐라고요?
박동근 : 독한년 pic.twitter.com/Ofm8j7mHw6

— 👑 (@gsggpg) December 11, 2019

한국 팬분들에게- 이 영상 공유 좀 도와주시죠. 다 큰 어른이 채연을 힘껏 때리는 것. 그는 그녀를 해쳤어, 이건 괜찮지 않아. #버스터즈 #채연 #채연을_존경하다 #RespectChaeyeon https://t.co/yQEBJeMaZi

— liz ♡s busters (@busterswrld) December 11, 2019

하니에게 독한년이라고 폭언한 38세 박동근이 평소에 친 ✌장난✌ (ebs실제방송영상) pic.twitter.com/gOcoWXT8CF

— 👑 (@gsggpg) December 11, 2019

+ 방송에서 15살 아이가 당하는 일

맞고도 어째야할지 몰라서 웃고 있는 중학생 아이

+어른이 주도하는 왕따 수준의 장난

[jk5877]

이야 언젯적 사건이냐....

[쫑알쫑알버블]

오메 싶었는데 19년도글이 왜...?

[Dnr]

다시 봐도 참...ㅋ

[콜카]

저런 인간이 13년동안이나 어린이 방송을 했네.. 이 사건 잘 몰라서 나무위키 들어갔더니 저짓을 한명한테만 한게 아니고 저 역할 해온 여자애들한테 꾸준히 성희롱 해온거였음 진짜 역하다

[궁금티비]

근데 주변에서는 아무도 제지를 안한건가요? 주변 어른들은 다 뭐하는 사람들입니까??

[별빛쏟아지는밤]

😠

[DAY6、]

미친거아냐??? 그 이후에 저사람 어떻게 됐나요???

[혜브]

찾아보니 사과문 올리고 EBS 출연정지 됐고 인스타 지웠다가 2020년에 인스타 새로 만들어서 공인중개사 합격했다는 글만 올렸다고 하네요

[갈ldH]

그와중에 자랑을 하고 싶었나보네ㅋㅋ

[접배평자]

다시 봐도 화남

[인셍]

저 사람 그 뒤로 어떻게 됐나요?

[진정령에서 샤오잔까지]

😠

[쿠쿨]

당시 채연 소속사인 마블링은 "출연자들 간에 친분이 쌓여 생긴 해프닝"이라고 해명했다. 채연 본인의 말을 빌려 "장난이었는데 당시 상황이 정확히 찍히지 않다 보니 오해가 생긴 것 같다. 절대 출연자가 때리는 행위는 없었다"고 전했다.

이후 박동근의 발언도 문제가 됐다. 채연을 향해 '리스테린 소독한 X', '독한 X'이라는 욕설을 했기 때문. 특히 해당 표현은 성매매 업소에서 사용되는 은어로 알려지면서 비난 여론은 거세게 일었다.

'보니하니' 측은 이와 관련해 "대기실에 항상 리스테린이 있었고, MC인 채연 씨가 방송 전 리스테린으로 항상 가글을 하고 온다"며 "실시간 라이브 방송에서는 채연 양에게 장난을 치며 놀리려 한 말이었는데, 문제가 되는 표현인지 제작진도 당사자인 박동근도 몰랐다"고 해명했다.

[쿠쿨]

채연의 모친은 폭행 소동이 일어났던 당일 '보니하니' 라이브 방송을 직접 지켜보기도 했다.

채연의 어머니는 스포티비뉴스에 "두 사람이 원래도 친했는데, 그 일이 있고 나서 오히려 사이는 더 돈독해졌다. 서로 피해자가 아닌 피해자가 돼버려서 안타깝다"고 했다. 채연은 물론, 어머니까지도 이 일로 크게 마음고생을 했다.

[쿠쿨]

그는 "제가 그날 마침 방송을 보러 간 날이었고, 바로 앞에서 생방송을 내내 구경했다. 두 사람이 워낙 장난을 잘 치는 터라 아예 신경도 안 쓰고 있었는데 그런 문제가 뒤늦게 나왔다"고 했다. 이어 "경찰에서도 진술을 했다. 폭행이라는 건 있을 수가 없는 일이라고 했다. 이후 무혐의라고 나왔는데 최영수가 안 좋은 이미지 때문에 엄청 고생을 하고 있어서 마음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또 채연의 어머니는 "이 일로 제작진과 출연진이 모두 바뀌어서 딸 채연도 이중고를 겪었다"며 "무엇보다 최영수가 생각지도 않은 일로 힘들어 하고 있어서 너무 안타깝다. 개그맨이지만 연기를 잘 했고, 채연이 연기를 잘 지도해줘서 채연이가 잘 따랐다. 한순간에 직장까지 잃게 됐는데, 다시 열심히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나루미]

와 진짜 충격

[어른들아이들]

리스테린 루머는 아직도 있네
물론 박동근이 어린 애한테 독ㅎ년 이라고 말한 거는 잘못된 것이지만 그와 별개로 리스테린이 성매매에서 널리 쓰이는 용어라는 건 루머인데요

[삐비비]

우웩

[때려쳐의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미친거아닌가

[장욱]

친하면 38살이 14살한테 독이라고 해도 되는거?? 진짜?? 애가 ㄱㅊ다고 하면 어른이 ㅇㅋ 하는거???

[새벽두시바람이부나요.]

리스테린이 저런... 아이한테 저게 무슨말이에요 진짜

[쏘 왓]

미이네

[신하]

소독@한@년 발언 구역질나고 잘못된거 - o
리스테린 속어는 트위터발 루머인 것도 - o

겉으로는 여성 인권에 힘쓴다면서 오히려 성희롱이 아니었던 발언을 굳이굳이 루머 생성해다가 성적 발언으로 몰고 간 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모양인지... 독@한@년 소리 들은 것도 서러운데 네티즌들은 사건 나니까 도파민 터져서 신나가지고 더 불타라 하고 기괴한 용어 만들어다가 성희롱 2차 가해... 걍 둘다 역겹다. 박동근의 모욕죄만큼이나 허무맹랑한 루머로 공포감 조성하고 성적 수치심 느끼게 한 네티즌들의 죗값도 만만치 않게 무겁다. 15살 아이가 받았을 충격을 걱정하기보단 되려 그에 가담해 사건을 키우기에만 급급한 모순론자들. 저들 중 자신이 페미라고 나서는 이가 있다면 단호하게 너같은 건 페미가 아니라고 말할 거다.

[신하]

여성을 위한다면 피해자가 진정 마음을 추스리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재발 방지와 가해자의 합당한 처벌을 논하는 것이 옳다. 불난 집 부채질하듯 신나서 기름 뿌려다가 사건만 무작정 키우고 피해자가 느낄 심적 고통은 나몰라라 하는 게 아니라. 이 사건도 보라. 직장 상사뻘 되는 사람에게 년년 소리 들은 직접적인 피해 사실보다는 실체도 불명확한 리스테린 은어의 진위 여부만을 따지는 글이 90% 이상이다. 이게 진정 여성을 위한 길인가. 아니면 여성주의라는 구실을 방패 삼은 그들의 놀이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