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311095_returnll조회 5398l


20대 후반입니다
대학 학부까지 부모님 도움 받았고 이후 대학원 학비 부터 지금까지 용돈 하나 안받고 제가 알바랑 일하면서 지냈어요

(집은 부모님 집에서 지내고 있어요)

(차 사드린건 어릴 때부터 제 꿈이었어요..)
그랬더니 20대 후반에 현금은 약 천만원 정도 남았네요


서론이 길었는데..
이번에 제가 평생 하고싶던 일을 하기 위해 퇴사를 결심했어요.
하고싶던 일이 시험을 통과해야 하는 일이라, 퇴사하고 독서실 다닐 예정이에요. 

계획은1년 단기로 빠짝 하고, 이후는 떨어져도 미련 없이 일 다닐 예정이에요.


제가 독립한 상태가 아니니 당연히 부모님과 상의했구요.
나이 꽉찬 자식이 수입 없이 공부한다고 하면 금전적으로 부담 느끼실까봐 

그 돈을 빚 갚자고....
......

어떻게 대답할지 모르겠어서 그럼 나는 어떻게 공부하냐고 물으니 매달 30만원씩 주시겠대요,,
덧붙여서 제차도 팔자고 하셔요.. 당연히 팔아서 빚 갚자고..


부모님한테 드리기 싫다고 돈으로 막 실랑이 하는 것도 아닌거 같아서 알겠다고 하고 다음날 드렸어여
차는 어차피 1년 후에 다시 일 다니면 필요한데 그때 또 사면 더 손해라고 말씀드리며 차는 안판다고 했습니다..

너무 정신없이 일을 처리했는데 한 달이 지난 지금도 


저는 퇴사하면 나에대해 금전적으로 부담 느낄까봐 그 부분을 걱정했는데, 

또 갑자기 용돈 받아 생활하려니..그냥 감정이 다운되네요..


자식한테 통장빚 보여주거나
자식이 모은 돈으로 빚 갚자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꺼낸다는게 그냥 좀 놀랐는데..,
부모자식,,이정도는 괜찮은 건가요,,?




빚 통장 보여주는 부모님,,이해하고 사는게 맞나요? | 인스티즈






추천


 
20대 후반에 꼴랑 천만원 있는 자식 돈을 달라고 하네 사고방식이 참 신기하다
8일 전
청설  모라고 쓰게 해줘요
나중에 간도 쓸개도 팔아서 빚갚자 하겠네
8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유머·감동 행운을 나눠드릴게요🍀 들어오세요436 류준열 강다니엘11:0037872 41
유머·감동 슈퍼주니어 김기범 누군지 알아?.jpg186 건빵별11:3053370 1
유머·감동 반려견 때문에 결혼식 못온다는 친구 이해해줘야 하나요?82 숙면주의자9:4949793 0
유머·감동 일주일에 3키로 빠진다길래 일주어터 따라해봄126 성종타임5:3984071 11
이슈·소식 공개된 오징어게임2 충격적인 설정.JPG81 우우아아13:0355998 13
넷플릭스 추천작품 TOP10 이차함수 11.06 23:49 3259 1
남자친구네 강아지 관찰카메라 후기....3 마유 11.06 23:48 2752 4
34살에 아이 낳고 38에 둘째 낳아보니 느낀 점84 언행일치 11.06 23:45 70544 3
낭만이다..소리 나올법한 행동 뭐있지 두바이마라탕 11.06 23:40 1367 0
이쁜데 돈 한 푼도 안내는 여자 만나나요?1 까까까 11.06 23:38 1549 0
중학교 때 히틀러 한명 있었거든12 편의점 붕어 11.06 23:36 13781 10
입양 보낸 강아지가 편지를 보내왔다1 아야나미 11.06 23:31 2612 1
쯔양 구독자 수 근황...jpg12 쿵쾅맨 11.06 23:28 18443 0
살면서 한번쯤 받아보면 좋은 검사.jpg 비비의주인 11.06 23:16 4192 0
키가 화낸 이유를 이해하게 된 민호 이등병의설움 11.06 23:09 2181 1
인간이 귀여워 보일 때 말하는 달글 캡쳐 +ordi1 11.06 23:08 3101 0
대부분 사람들의 이메일 주소가 유치한 이유 뭐야 너 11.06 23:07 4061 1
받은 만큼 돌려주는 편.gif 성우야♡ 11.06 23:03 1463 3
약사 괴롭히는 법.jpg1 더보이즈 상연 11.06 22:56 3999 0
흑백요리사때문에 넷플 결제했는데 볼거 겁나 없어1 훈둥이. 11.06 22:44 4014 4
한국 지하철 탔는데 에어드롭이 많이 와서 무서웠던 일본인10 김규년 11.06 22:42 80192 6
고양이짤마저 러시아문학 같은 러시아 성우야♡ 11.06 22:25 1235 2
정형돈 배 베고 누워있는 한효주10 NCT 지1 11.06 22:15 16302 2
내가 쓴 글 공지 기념,, 울강쥐 귀여운 에피소드 보여드림 서진이네? 11.06 22:10 563 1
[네이트판] 앞으로 시집살이 시킨다는 시모의 선언..1 세기말 11.06 22:06 151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