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친구가 있는데 애가 둘이예요.
남편이 돈은 잘벌어서 생활비는 많이 주는데 대신 집안일은 하나도 안도와줘요
육아도 쉬는날 애들이랑 놀아주는정도..?
친구랑 얘기하다가 자기는 그래도 복받은편이라면서 남편 돈잘벌어다주고 하니까 결혼하기전보다 좋대요
저보고 너도 얼른 결혼하라그러면서요
진심으로 저는 그친구보고 결혼할생각 1도 안들거든요.
돈만 잘벌어다주면 뭐해요
결혼전보다 나은게 하나도 없어보이는데요..
애때문에 친구들끼리 만날때 어디 멀리 가지도못하고 그냥 푹퍼져보이고 집에서 애들 유치원보내고 하루종일 노는게 저는 한심스러워보이는데요.
친구한테 말은안했지만 그친구 미혼일때보다 더 못한삶을 살고있다 생각되거든요?
저 해외여행 갔다온얘기하면 부럽다 부럽다 그러고 자기는 애들때문에 해외는 꿈도못꾼다는데,
같이 쇼핑가자그러면 자기는 입고나갈데도 없다그러고
그런친구가 너도 결혼하라그러면 와닿나요?
어제 친구가 결혼한애들 부러워하지 말고 너도 결혼해 이러는데 황당해미칠뻔..
아진짜 어이없어요 ㅋㅋ
기혼들 심리가 뭐예요? 왜 저렇게 말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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