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화에서 회사 탕비실 믹스커피를 뭉텅이로 훔치던 지안
마지막화에선 동료들과 카페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
첫화에선 남들 시선 의식해서 눈도 안 마주치던 지안과 동훈
마지막화에선 대낮의 카페에서 반가이 인사를 나눔
첫회에서는 딸 결혼식의 축의금이 아까워
그것마저도 전처 몰래 챙기려던 상훈
마지막화에서는 일면식도 없던 지안의 할머니를 위해
애지중지 모은 비상금을 다 털어넣음.
세상 모든 지안과 동훈, 후계동 사람들에게 바치고 싶은 나의 인생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