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시아준수, 내가 거절한 뮤지컬로 대박" 실명언급 논란
[뉴스엔 박영주 기자]빅뱅의 승리가 인터뷰 중 JYJ 멤버 시아준수를 언급해 논란이 되고 있다.승리는 포털사이트 다음의 마이크로블로그 '요즘'을 통해 시아준수가 맡았던 뮤지컬 '모차르트!'를
v.daum.net
승리는 "내가 소화할 수 없는 노래였다. 시아준수니깐 그렇게 소화를 한 거지 나였으면 '모차르트!'는 있을 수 없었을 것 같다"면서 "히트를 치니깐 배 아프긴 하다. 그래도 내가 했으면 지금의 시아준수처럼 주목을 받지 못했을 것 같았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모차르트!'같은 경우는 딱 보고 '난 안돼 이거'라는 생각이 바로 섰다. 내가 아무리 해도 안될 것 같았다. 그래서 '단장님 죄송합니다 제게 너무 안어울립니다. 다음번에 다시 좋은 작품 있으면 그때 가서 다시 생각해보겠습니다'고 했다"며 "바로 나 끝나니깐 시아준수께 바로 가셨다"고 실명을 언급했다.
승리는 "원래는 조성모였다. 그런데 조성모 선배님이 다리를 부상 당하셔서 못하시게 되면서 그 다음에 나에게 왔다. 그래서 '저 안되겠습니다' 했더니 바로 시아준수한테 갔는데 시아준수가 완전 대박이 났다"고 말했다.
한편 승리의 인터뷰를 본 네티즌들은 "실명을 언급하다니 너무 경솔하다", "조성모는 선배님인데 시아준수는 왜 호칭이 '시아준수씨'인지.. 데뷔도 동방신기가 먼저인데 호칭부터가 생각이 짧은 듯" 등 반응을 보였다. 반면 "솔직하다", "가식없어 보인다"는 글로 옹호하는 글도 있었다.
2011년 기사 끌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