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4일 근무 6개월간 시행해보니…“회사·직원 모두에게 유익”
주4일 근무를 시행한 결과 근무 시간 단축이 직원과 회사 모두에게 유익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비영리단체 4데이 위크 글로벌(4 Day Week Global)·4데이 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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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일 근무를 시행한 결과 근무 시간 단축이
직원과 회사 모두에게 유익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실험에 참여한 기업들은 절반 가까이가 마케팅, 전문 서비스,
비영리 부문 기업이었으며 건설, 제조, 소매, 의료, 예술 등도 포함됐다.
실험은 직원들이 평소와 같은 업무량을 처리하며 동일한 급여를 받되
근로시간의 80%만 근무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실험이 끝난 후 직원들의 신체·정신적 건강이 개선됐고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 또한 높아졌다.
이러한 효과에 실험이 끝난 이후에도 실험에 참여했던 기업의 89%는
여전히 주4일 근무 정책을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을 주최한 연구진들은 “연구를 통해 주4일 근무가 일시적으로 ‘반짝’ 효과를 낸 것이 아니라
영국 기업들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다는 사실이 분명해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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