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news1.kr/society/general-society/5598720
동덕여대에서 남녀공학 전환 문제로 학내 갈등이 불거진 가운데 재학생들은 6년 전 발생한 '알몸남 사건'을 언급하며 "여대가 공학 되면 이런 일은 부지기수일 것"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와 관련 한 누리꾼은 동덕여대 시위 관련 글을 SNS에 올렸다가 남성 지인으로부터 "그러면 남자가 오면 위험하다는 얘기야?"라는 메시지를 받았다며 강하게 분노했다.
그러자 이 글을 접한 다른 누리꾼은 "그럼 (남자가 오는 게) 안 위험하겠냐"면서 동덕여대 알몸남 사건을 언급했다.
앞서 지난 2018년 10월 박 모 씨(당시 27)는 자격증 보수 교육 참석을 위해 동덕여대에 갔다가 대학원 3층 강의동과 여자 화장실, 복도 등에서 알몸 상태로 음란행위 하는 영상과 사진을 당시 자신의 트위터(현 X·엑스) 계정에 올렸다.